Fishing LNT (산채 회식날)

오늘은 산채 회식있는날~~~ 평소보다 일찍 10시경에 도착해서 대를 널어봅니다 오늘은 물이 적게 들어오는날이라고 해서 언덕아래낮은곳에 4대를 널어봅니다 목마님이 물이 적게 들어온다고 확고하게 이야기 하기에 믿었는데.. 나중에 밭침틀 수몰되고. 발밑까지 물이 들이차서 빠져 디질뻔 했습니다..ㅠ 산채주인인 목마님과, 뒤늦게 합류하 어수선님이 건너편에서 입단 상담중.... 어수선님은 자격미달로 산적입단에 실패하셨다고 합니다.... 회식인데 가져갈건 없고해서 김치랑 더덕구이랑 배추랑 블루베리와인 한병 들고~~~ 혹 술이 부족할까봐 죽순주도 한빙 추가해서 점심을 거나하게 먹었습니다. 처음뵌 한실님. 어수선님 반가웠습니다.. 먹는 사진은 검단꽁지님이 올려서 생략합니다 (사실 먹느라 사진을 안찍었습니다..ㅋ) 도착해서 제자리 주변부터 차량 주차하는곳까지 먼저 싹 정리를 하였습니다. 소주도 세병씩이나 마시고, 커피에,콜라에, 부탄가스도 몇캔 잘 드셔놓고는 그냥 가면 어쩌라고..... 우리 쓰레기까지 잘 수거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제발 쓰레기가 없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붕어는 귀경도 못하고 40초반 잉순이 한개와 20초반 발갱이 하나 하고. 보물만 주워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거는 저는 비가 오기전에 철수를 했다는거죠.... 누구랑 누구랑 누구는 비맞으면서 철수 했는데....ㅋ 어쩐일인지 모바일에서는 사진이 올라가질 않네요. PC에서도 되는지 어떤지는 잠시후에 알겠지요... 월님들, 설명절 가족과 정겹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