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최대어가 41cm 입니다.
그날 근처옆 다른조사님에게 5짜 잡는 것도 보았습니다.
5짜 욕심에 또 가게 되더군요.
딱 포인트 가는 길목에 누가 엄청난 덩어리 배설하고 흙, 지푸라기도 심지어 휴지도 않덥으면? 그러고 갔더군요.
글루텐을 게고 손을 씻으니 끈적이는 물 그리고 하구수 냄새...
찌를 드리우고 앉자 있으니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
최대어 잡아 뭐하나 생각들더군요.
시궁창에 앉자 뭐하는 것인지.....
낚시금지는 아니지만 저수지 입구에서 차 진입을 막은 저수지-낚시꾼의 접근을 막기 위함
짐 매고 500미터 이상을 걸어 가야 하는 저수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 한번 올라가면 욕나 옵니다.
철수때 너무 힘들어 두번 다시 오나 봐라!
개고생도 그런 개고생이 없습니다.
짐매고 올라가고 내려오는거 정말 힘듭니다.
그러나 낚시인이 않오니 묶은 쓰레기가 좀 있지만 깨끗합니다.
철수때 힘들어 욕이란 욕 다하지만 깨끗함에 다시 그곳을 찾게 됩니다.
갈때마다 전에 낚시꾼들이 버린 묶은 쓰레기 줏어 오고 하니
거기 가면 맑은 호수 품에 안킨 느낌이 납니다.
물도 맑으니 고기 땟깔도 이쁘고 깨끗합니다.
더러운물 고기는 끈적인 점액질이 있는데 거기 고기는 미끈합니다.
환경보호? 자연보호? 모릅니다.
제 자신도 더럽지만? 더러운곳에 앉자 있는게 싫었을 뿐입니다.
정말 출조하셔서 오실때 한번만 50리터 봉지 아니 20리터 봉지 하나만 체워 오십시오.
이 많은 낚시 동호인들이 한명당 20리터 봉지 하나씩만 쓰레게 가져오시면
남의 눈치 않보고 낚시금지 안되는 욕 안먹는 낚시인이 될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렸을때 멱감던 맑은물에 개울, 저수지, 강가에서 낚시대 드리우는 당신을 찾게 될것입니다.
한번만 나서서 LNT운동 인증 사진 올려 주십시오!
너도 나도 인증 사진 올리면 이제 남의 눈치가 보여 버리지도 않고 줏어 올 필요도 없는 깨끗한 낚시터를 우리는 만날수있습니다.
그러면 5짜 6짜가 아닌 1미터 10짜 붕어 그것도 깨끗한 물에 건강한 붕어를 불수있지 않겠습니까!
-이 대목은 오버 였습니다 ㅋ
LNT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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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낚시를 못가니 인증을 할 방법도 없고....ㅠㅠ
주변인 인증도 못하겠고...
많은 님들께서도 크린은 하시지만
자랑?은 아니라고 생각들 하셔서 조금 소극적이라 생각 합니다.
50리터는 내꺼..니꺼..
100리터는 내꺼 니꺼 니네들꺼..
때론 100리터짜리가
내 주변만..치워도 모지라지염...
그럴땐 화납니다
무지~~
많이...
ㅠㅠ
쓰레기틈에서 도저히 뒷골땡겨서 앉아있지 못하겠더군요.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간다고 따라나온 마눌보기가 민망하고..
내자신은 정말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대부분 주변사람들은 허접한 느낌으로 보더라고요..
쑤스러워유~~~
씁쓸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