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Record(기록)의 전쟁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림픽, 월드컵 각종 스포츠...기록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잣대가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묵묵히 자연과 싸우는 사람들을 지켜볼때도 있습니다...
고산병과 싸우며 마천루의 오르는 등반가들....
더 깊은 바다속을 알고 싶어 오늘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해양학자들..
지층에 묻힌 7천만년전 공룡의 흔적을 찾아 헤메는 고고학자들...
하루종일 하늘만 쳐다보며 카메라를 들이대는 유에프오연구가 허준님...(이건 비유에 맞지 않는가??)
암튼, 또.. 그 중앙에 우뚝 서있는 주인공은...
다름아닌..우리 월조사님들이십니다...
누가 돈주고 시켜도 하지않는 쟝르를 굳히 선택해서...
이리저리 핀잔과 자연훼손이라는 오해까지 받고,
추운날 가만히 앉아서 밤을 지새노라면.. 살살 아파오는.. 이제 고질병이 되어버린 시린무릅..
또 4칸대이상 들면 통증이 찾아오는 엘보현상...
아침이 되면 노숙자도 부럽지 않은 거침없는 모양새로
저 밝아오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힘찬 기지개를 펴는 울 월조사님들..
주위 조우가 좀 잡았냐고 질문이라도 하면, 어디서 그런 대사들은 주워들었는지...
"물가에 앉아있는것만으로 행복하다.." 라고 하며 시린콧물을 훌쩍닦아내고 돌아서지만,
마음 한켠은 휑한것이 우리 월조사님들의 모두 같은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올 한해도 거침없는 기록전쟁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라며...
한국 토종붕어의 기록을 월척싸이트 회원님들께서 깨어주셨음 하는 간절함을 이자리를 빌어 전합니다..
위 사진은1988년 아산송악지에서 김병린씨가 잡은 64cm토종붕어 박제라고 합니다..
대낚시가 아닌 릴낚시로 잡아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기록은 기록이니까요...
박제 된 붕어모양이 좀 이상해 보이는것은,
국내내수면 연구소에서 토종붕어 진위여부를 판단하느라 이리저리 찢겨져 해부된 붕어상태를
복원박제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얼마전 철원토교지에서 확인된 토종혹부리붕어 62cm..
빵이 거의 30cm가 되는것 같아보입니다...
2009년 한해도 건강하고 안전한 낚시출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파란물고기 켐페인 : 토종붕어가 배스를 잡아먹는 그날까지..]


토종붕어가 베쓰먹어면 기록이겠죠 ㅎㅎ
전 기록에는 큰 관심 없습니다 ㅎㅎ
단지 베쓰만 사라졌어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좋은 하루되세용~
파란물고기님 기록도전 함 해봅시다....
올 한해는 발 앞에서 놓처버린 빨래판 찾으려 부지런이 갈렵니다...RECORD>>>>>>>>>>>>>
저도 월추 빨래판 비스므리한걸 잡으면, 빼빼로님의 덕으로 생각하고 사진한장 올리겠습니다...^^*
올해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아잣~!!^^ㅋ
꽝이 많아서리.....ㅎㅎ
꼭 기록갱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