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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병....(ㅡ_ㅡ;;)

목욜 오후.... 

멀리 인천에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업체관계자분이 대구에 출장왔다며 퇴근 후 저녁한끼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후 8시부터 시작한 식사자리가 술이 들어가니 12시까지.....^^;

2명이서 소주 8병....ㅜㅜ

죽을 맛이더군요ㅋ

금욜.....

속도 안좋고 피곤하고 죽을 맛이었습니다

빨리 퇴근하고 집에가서 자고 싶은맘이 굴뚝같고.....

평소처럼 쉬는 시간 월척자게방을 보는데 흑단목님께서 짬낚시를 가셨더군요

마음이 동합니다 ^^;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처럼...

갑자기 배고파집니다 

찌불에 대한 배고픔,

붕어양의 앙딸진? 손맛에 대한 배고픔......^^;

그래서 얼마전 9치급 얼굴을 보여준 인근 평지형 소류지로 퇴근하고 고고씽.....ㅋㅋ

내일은 주말이니 3시간정도 생각하고 짬낚시를 감행합니다

4대의 찌불을 보고 있으니 안좋던 속도 좋아지고 기분이 상쾌합니다 ^^

영화 타짜에 정마담이 화톳장만 쥐면 스트레스병이 날아갔다는 것처럼 말이죠ㅎㅎ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지나고.....

말뚝입니다 ㅜㅜ

저수지에 10명 이상 쪼우고 계셨지만 붕어얼굴을 만나는 조사님은 전무한 상황......

으스스해서 텐트며 난로며 다 동원되고 3시간 짬낚시 아닌 철야모드로 변한 상황......

약속했던 3시간이 지나고 말뚝인 찌를 보고 있자니 해답이 없어보이네요 ㅜㅜ

철수할 생각을 하니 다시 속이 쓰리기 시작합니다

괜히 고집을 부려봐야 몸도 마음도 축날것 같아 과감하게? 철수합니다ㅋ

역시나 자게방 평균 조과....^^;

집에 오자마자 씻고 골아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오늘은 어딜가보까.....

어떻게 하면 마눌님의 허락을 받아낼까 궁리하고 저....

 

xx병.....맞쥬!??  (ㅡ_ㅡ;)

누가 치료제 좀 개발해주세유ㅜㅜ


몽디가 약인디.........ㅋㅋㅋㅋㅋㅋㅋㅋ
XX병?

무슨병일까 상당히 궁금해집니다..ㅋ

가고 싶으면 언제든 떠나는게 낚시입니다.
언넝 씻고 출발하세요^^
병 맞습니다 약 (이슬이) 한잔 해구 푹주무십쇼
저두 작년 같으면 ..
바람이 불건 말건
주말 새벽에 일어나서
낚시터로 고고씽 했었는데 ..
올해는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집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
지금 5개월째 복용 하고 있는
탈모약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정수리 부분에 빠졌던 머리가
80% 이상이 회복이 되어
기쁜 마음도 있지만 ..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모든일의 귀차니즘 ..

즉 ..
탈모약을 드시면
활력이 떨어져서 ,
낚시를 덜 가게 된다 라는 ... ㅠ

아침부터 이게 뭔 소리인지 ? ...ㅋㅋ

저는 낚시 경력이
5~6년 정도 밖에 안됐는데도
벌써 슬럼프인데 ,
한마리님께선 꽤 오랜 경력 이신데도
아직도 그런 열정이 있으시다는게
많이 부럽습니다. ^^
방 안에 물을 채우고


붕어를 키웁시다. ㅡ,.ㅡ"
물가에 장비들고 움직이실 체력없어지셔야
고쳐지실듯 합니다^_^
붕어단속님//
ㅎㅎㅎ
국민학교때 학교땡하면 낙동강에 가서 피랑시 잡고 옷다버리고 집에 가면 어무이께서 몽둥이로 타작했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
몽둥이 타작해도 지금도 고기 잡으러 가는거 보니 약은 아닌듯ㅋㅋ

노지사랑님//
불치병??
낚시병???
붙이기 나름이겠죠ㅋ
주말이면 떠나고 싶지만 가정의 평화를 지키려면 인허가가 떨어진 공식적인게 필요하다보니^^;

이천대물꾼님//
또 해장하라굽쇼?? ^^;;
생각만 해도 속쓰립니다 ㅜㅜ

규민빠님//
동문이시네요^^
동병상련입니다ㅋ
저도 탈모약 먹은지 2달 넘어갑니다
아보다트 먹고 미녹시딜 바르고, 더불어 비오틴 한알씩 먹고.....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져 복용 시작했네요
말씀처럼 사람마다 부작용?이 있는것 같은데 저는 오줌빨이 약해진 기분입니다 ^^;
벌써 풍성해지셨나요?
전 아직이지만 확실히 떨어지는 머리카락은 줄어들더군요
화이팅입니다^^
이글 쓰고난뒤 어디로튈까
하믄서 주섬주섬 장비챙기고 있을거 같은데

가오가있지 우선 튀고보는거죠^^
잘 읽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솔직한게 좋아 보입니다.

이런 형식은 추억의 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형태인데,
다 같은 고민을 항상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공간으로 압니다.

고수는 초 단위로 고민을 하시고
중수는 분 단위로 고민을 하시고
하수는 시간 단위로 고민을 하시고
저 같은 초보는 하루나 이틀 연속 꽝을치면 함 고민 해보는듯 합니다.
피러고문님//
집에서 쫓겨납니다 (ㅡ_ㅡ;)
전 좋지만서도...^^;

리베사랑님//
정답!!^^
연배 지긋하신 선배조시님들 아직도 좌대펴시고 텐트 치시고 다대편성하시는거 보니 대단하시단 생각도 합니다
건강한 낚시가 최고인듯...

대물도사님//
ㅋㅋ
똥바람 터지기 시작하네요
남자는 가오!!
그런 신념을 실천하시는 님을 존경합니다^^
왜..그러셨어요...ㅠ
푹 쉬시지...






죄송합니다.......
오늘또가야쥐~~~~




텨~ㅎㅎ
낚시를 하는것이
..링거꼽고 활력 충전인데 말이죠..
중독성 강해서,
총각땐..매일 해도 모자랐지요..

마당넓~~~~~~~~은 집을짓고,
둠벙을 크~~~~~~게 파서..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사짜로만 톤으로 잡아서 팔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었습니다..
힐링님//
저는 초보네요ㅋㅋ
붕어를 잡다보니 붕어를 닮아가네요^^
한번 잡혀도 또 입질하는 붕어처럼....
꽝치고 고생할거 알지만 또 가는 낚시인ㅋㅋ
흑단목님//
찌찌뽕...^^
오늘도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ㅋㅋㅋ

초율님//
이 취미의 맛을 아는 이는 몸이 아프지 않는한 계속 물가를 찾는것 같습니다 ^^
마당에 둠벙보다는 풍광 좋은 호수 바로 옆에 집을 짓고 싶습니다 ㅎ
약!
없는데요.
평균을 친구처럼~^^
깨소금을 두스푼 잡수시면 됩니다.

깨 ! 소 ! 금 !
낚시를 겁나 막 잘 몬하시져?
다 알아요 뭐.ㅡ.,ㅡ;
ㅋ무슨 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가끔 비스무리한 정상이...ㅡ.ㅡ
탈모 예방?
발모제?

암튼 그 종류 먹고 좋아지신 분이 계시는데
가슴이 막 커진데요....
그렇게 고생 마시고 욕조에 붕어랑 수초 키우심 간단히 해결됩니다.
천재쥬???^^
탈모약 부작용이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어떤분은 우울증이 나타나고,
어떤분은 오줌빨이 약해지기도 하고,

간혹 성기능이 개선되기도 한답니다.

여튼 좀 더 지나면 부작용 없는 약도 나오겄지요.
샴푸할때 손가락 끝(손톱 말고, 지문 있는쪽)으로 맛사지 많이 해서 혈행개선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손톱으로 문지르면 두피손상으로 더 빠질수도 있습니다.
무슨 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는것밖에

사모님께 허락을 구하는것보단
함께 즐기실 방법을 찾는수밖에요

김밥좀말아봐- 날두좋은데 간만에 콧바람
쐬러가자~~
병 맞구요 불치병이지요 중독성 불치병 백약이 무효입니다
저도 손이 근질거리는데 아직은 일이 바빠서 다음달이나 되야
가보겠네요 저 역시 환자 맞습니다
다들 그정도 지병하나씩 가지고 계시잖아요^^
그게 약으로 되것어요^^
낚시병
출조병
불치병
수렵병
채집병
발광병
중에 하나겠지요!!!!

텨==================3
현제로선 병원 의사 선생님이 또 가면 죽습니다
이렇게 진단 내려주시는거 말구는 치료제가 없습니다ㅋㅋㅋ
이래 저래 낚시 못간지 4달이네요...
내일은 가까운 손맛터라도 가봐야 될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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