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 전남 강진군은 탐진강 말고는 배스가 거의 없는 청정지역이었습니다.
헌데, 5~6년 전에 ㅇ저수지 무너미통을 보니까 15~20cm급 배스가 보이더군요.
이 도그새들이 ㅇ 저수지까지 배스를 풀었구나 했었는데 3년 전부터는 선수용 배스보트를 타고 보팅까지 하는 늠들이 보이더랍니다.
보팅하는 그 시키들이 범인이겠죠?
적어도 한패거나?
어쨌건 지금은 50cm급 배스까지 생미끼 대낚시에 간간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지금은 웃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 펴놓은 내 머리 위로 루어 날리는 시키!
확마! 주겨...ㅡ.,ㅡ
ㅇ 저수지 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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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사시는군요..
전에 휴양차 강진 주작산 휴양림에 몇일 묵은적 있는데 주작산 만만하게보고 올랐다가 낭패를 당할뻔 했습니다..
옆동네 천관산 휴양림에도 몇번 드른적 있습니다..
장흥읍내를 흐르던강도 탐진강으로 기억합니다..
가고싶습니다 늘.....
거기가 이 지역 배스 원산지입니다.
장흥군민 오폐수를 걸러먹고 사는 분들이 강진엔 많습니다.^^
처음 갔을때 용수지 낚시에
두치 세치가 새우 먹고 나오곤 했었는데
이제는 대물터로 변한지 몇년 지났고요
다른 곳은 그전에 들어갔습니다.
작년
예전에 여기에 사진 올렸던 천평 안되는 둠벙에도
이제는 배스 낚시 하고 있습니다.
어쩌려고 그러는지...
이박사님 버젼~~^^
루길이도 바글거립니다..ㅠ
전에는 지롱이에도 6~12치급들이 가마니로 나오던 하천에 요즘은 생미끼 넣자마자 루길이가 덥썩합니다
베스도 40정도까지 나오더군요.
그나마 베스는 외노자들이 자주 나타나 많이 잡아다 먹습니다.
루길이는 대책이 없습니다.
대책은 미미하고...
그 시키들은 어쩔 작정일까요.
저희도 루길이 들어온지는 15년 넘습니다.
사방에서 배스가 보인다니 미치고 폴짝 뛸 노릇입니다.
정말 대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몰래 푸는데 무슨 수로 잡겠습니까.
배스 풀어주는 배서 시키들 넘어져 짱돌에 불알 깨지고 똥꼬 찢기길 바랄 밖에요.
한몫하지요ㅡ
지들장비팔아묵을라고 방송도엄청해대지요ㅡ
유해어종이라는데도 몰래풀어놓고 배스보팅하고
루팅하고ㅡㅡㅡ
진짜 확 ㅡ마ㅡ
주겨버ㅡㅡㅡ에효ㅡ
모두 이식해서 번식한거죠
ㅠㅠ
먼 착각을 하고 살았는지
강진이 강원이나 경기권인줄 ㅠㅠ
그분들 한두 시간이면 배스로만 100kg씩 잡아낸다고 했었는데요.
배스에 강한 쏘가리나 가물치를 많이 풀어야 하나 ... 사람 말고는 대책이 없어 큰일입니다.
밥5세효?ㅡ.,ㅡ
붕춤 사단장님.
지진은 앙대요. ^^;
20여년 전부터 배스만 바글바글 이젠 먹을것도 없을텐데 어떻게들 살아남는지 대단하기만 합니다
지자체에서 수매만 해준다면 어떻게든 잡으러 다닐텐데 대책이 없어요....
지금은 많이 찼을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