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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영장받는 꿈 꾸시나요??

    거친사내 / / Hit : 3683 본문+댓글추천 : 0

    찬바람 불때 쯔음 한번씩 꾸는대....... 제가 11월군번이라....-_-;; 1년에 한번꾸거든요.... 제대 하고 집에 오는대...집문을 여니 위병소 였고... 한번은 전산오류가 나서 제입대 한다는 아주 흔한 꿈을 꾸었더랬죠.. 가장 충격적인건 아침에 밥을 먹을먹는대 아버지가 안계신거여요 근대 아버님이 밖에서 부르시길래 문열고 나가니 아버지가 행보관이었었죠..-_-;;; 군생활 힘든게 한것도 아니고 정말 재미있게 하구 왔는대....저도 어쩔수 없는 대한민국 남자인가봐요...다시가라면 못가겠다는.....재대한지 벌써 10년이 훨씬 훌쩍 넘었네요....;;

    파트린느 11-08-23 13:13
    아들 군대 갈때쯤 되면 안꾸게 된다던데요.
    10년정도시면 맘노시면 안되요.
    혹시알아요, 싸이 같은 경우도 생기는데?
    동대문바보왕 11-08-23 13:14
    헐 저도 작년쯤에 아주 최악의 꿈을 꾸었더랬죠 ~

    분명 군대를 다녀 왔느네 또 오래는겁니다 ㅡㅡ 설명을해도 개늠들이 듣지도 않고 결국에는 또 군대를 가서 ..

    머빠지게 고생하고 ㅜㅜ 아주 드런꿈이였죠 에휴 ~~

    글다가 요즘엔 꿈속에 찌올림만 나온답니다 ㅋㅋ
    거친사내 11-08-23 13:14
    파트님/ 헉.......그럼 20년 이상은 더꾸야 겠네요..ㅠ_-;;;
    그꿈꾸고 그날은 일이 손에 안잡혀요....하루종일 분란만 일어나구...
    빨리 장가갔어야 했는대..ㅠ_ -
    거친사내 11-08-23 13:15
    동대문님/ 전 이젠 찌올림이 뭔지 모르겠어요..-_ -;;
    붕어도 빨고 잡고기도 빨고 죄다 빠네요..;;ㅋㅋㅋ
    PINK플로이드 11-08-23 13:21
    공군 462기 예천 부대 보급반에서 1종을 담당했던 신병장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바로 연락 주세요^^
    터미박 11-08-23 13:21
    어릴떄는 높은데서 떨어지는 꿈을 자주 끼고
    한참 청춘일떄는 농익은 처녀를 품는 꿈을 자주 끼고
    요즘은 늙어선지 꿈속 파트너 마저 늙은 과부가 주로 등장 하더군요 ㅎㅎ

    영장꿈은 42세 이후로 멈춘듯 합니다

    동생은 편한 방위를 받아선지
    그 꿈 안꾼지 오래 됬다 합니다 ㅎㅎ

    거친사내님 또한
    저 처럼 가기싫은 군대 억지로 가서 고생 좀 하셨나 봅니다 ㅎㅎ
    용선 11-08-23 13:21
    ㅎㅎㅎ
    저도 전산오류로 다시가는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
    정말...악몽이였지요...ㅠㅠ
    저도 요즘 찌올림을 보지 못해서...ㅠㅠ
    기억이 가물다물 합니다..ㅠㅠ
    못안에달 11-08-23 13:28
    이제는 안꿉니다만...자주꾼꿈중에 하나 입니다

    애들 제대하는 꿈 꿉니다...
    거친사내 11-08-23 13:37
    핑크님/ 전 2종 보급담당이었어요.ㅋㅋㅋㅋㅋ같은 보급이네요~ㅋㅋ
    터미박님/ 네...전 군대가면 죽는줄 알았어요...근대 막상 입대하니 그냥 지낼만 하더라구요..ㅋㅋㅋ
    2년 6개월 미치는줄 알았어요 시간이 너무 안가는대 남들은 금방 제대 하더라구요~ㅋㅋ
    용선님/ 전산오류꿈은 초창기때 꾸다가 요즘은 다른 버전으로 꾸네요....꾸고나면 하루일과가 영~
    전 이번주 천낚시 하러 갈랍니다.ㅋㅋㅋㅋㅋ 강원도 좌대 전부 예약됬다네요..ㅠ.ㅠ
    못안에달님/ 전 아직 아들이 없어요......여기선 아직 어린가 봅니다..ㅠ_ㅠ
    진우아범 11-08-23 13:39
    영장은 입대영장 구속영장 체포영장

    으이쿠~

    행여꿈이라두 뵈기싫츄~
    한점 11-08-23 13:39
    저는 요새 꿈에 여자연예인들이 자주 나오는디요.

    이효리 윤은혜 성유리 손예진...

    설정은 제가 그냥 아주 친한 오빠입니다. 농담따먹기도하고 같이 고기도 꿔먹고... 작은 스킨쉽도 툭툭하고..

    깨고나서도 매우 생생합니다. ^^

    무서운게 사람 욕심인지라 이젠 아이돌들이 좀 나왔음 하는바램입니다.
    거친사내 11-08-23 13:42
    진우님/ 저도 그 3가지 영장 다받아 봤는대
    군대 영장이 아직도 제일 무섭습니다..;;;
    한점님/ ㅋㅋㅋ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채정안이좀 나왔으면 한다는..-_-;;
    최근 생각나는건 꿈에 지나가 나왔네요..제가 신랑...지나는 가정부로...아....그만 말할래요.;;ㅋㅋㅋ
    대물찾기 11-08-23 13:54
    저도 병사군번은 12월....엄청나게 추울때 갔습니다..
    사내님 글을 읽다보니 옛 생각이 파릇파릇나네요....
    거친사내 11-08-23 14:04
    매물찿기님/ 죄송합니다.....생각나게 해서..ㅠ_ -;;;

    그래도 추억은 추억대로 안좋은 기억은 기억대로..ㅋㅋㅋ전 간부랑 아주 안친해서

    아주 편할수 있는걸 약간 편하게 군생활 했다는더...흐흐흑..ㅠ
    물찬o제비 11-08-23 14:09
    하늘에 맹세코 진실의 꿈입니다.
    과거에 의무경찰은 대한민국의 시민 봉사 단원이기에
    33개월에서 36개월까지 복무를 했습니다.

    한 번은 한 잔 묵고 꿈 자리에서 헌병대에서 오더니만
    당신은 군 복무중에 사고친것이 있기에 비롯 제대는 했지만
    다시 입대하여 3년간 복무를 해야한다고 강제로 끌러가서
    6년동안 맨 날 어더터지는 꿈! 식은 땀을 잔뜩 흘리면서
    악몽의 꿈만 꾸다가 날 밤을...이런꿈 환장하고 미쵸요!
    붕어와춤을 11-08-23 14:24
    저도 군대 3번 갔어요.

    조심하세요 국방부 시계는 지금도 돌고 있어요. ㅎㅎ
    거친사내 11-08-23 14:31
    물찬님/ 헉.....33~36개월이면...갑자기 소름이....;;;
    진짜 가위안눌리신게 다행이라는..;;;
    전 식은땀까지는 아니더라도 항상 개운하지가 않아서..후아...고생 많으셨나 봅니다..ㅠ_- ?

    붕어님/ 군대를 어떻해?3번을 가셔요?;;; 전 잘 이해가??-_-??ㅋㅋㅋ
    하얀비늘 11-08-23 15:21
    군대꿈을 안꾸게 될 때 흔히 말하는 갱년기가 시작되는걸로 알고 있십니다.^^
    빼빼로 11-08-23 15:27
    영장이란 단어자체가 이제는 싫습니다.ㅎㅎㅎ

    내일은 대구리 붕어 꺼집어 내는 꿈을 꾸실것입니다~^^*
    산비 11-08-23 15:34
    가끔 군부대옆에잇는 낚수터가면 아침기상소리에 일어나고 국군도수체조 반주에 기상체조합니당ㅋ
    낚시가셔야죵~ㅋㅋㅋ
    말둑20년 11-08-23 16:41
    헉!!!
    저만 그런 꿈 꾸는게 아니었네요. ㅎㅎㅎ
    저도 제대한지 20년 되는데 2번정도 꿈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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