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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퇴근길에.. 동네 수로에서 짬낚을 할때면.. 생각나는 분이 계십니다.. 댓글 한줄로 저에게 많은걸 깨우쳐 주신 분이죠.. 소탈한 마음과 익살스런 농 속에 우러나오는 진국같은 말씀들이 그립습니다. 그 선배님이 그립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물가에서 잡을것이 고기 뿐이랴"

물가에서 고기도 잡고 인생도 낚고

내 돈 떼 먹고 도망간 눔들 생각에 챔질도 놓치네요.

스토커님의 진국은 예천 본가로 가서 어르신 가을 추수 하는데

많이 도와 드리세용
제비선배님..

왜그러세요ㅠ.ㅠ

이제 저도 주말엔 좀 쉬고 싶어요ㅠ.ㅠ
채바바 선배님

저두 마니 그립내요..
저도 즐겨하는 말입니다.
꽝친 다음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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