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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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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가 진후 김장을 모두 마치고, 공장에서 편히 쉬려 했는데

깨톡이 옵니다.

낚시가!

순간의 찰라,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이밤에 낚시를 가서 얼마나 할까?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신용도 회복 해야 하는데,,,

많은 고민 끝에 돼지 굶어 죽는다는 알바님 말씀이 뇌리를 스치고 지납니다.

해서 어쩔 수 없이 반낚시를 출발, 

어둠속에 텐트 치고 대 펴고 ,,,

물은 차기만 합니다.

가라고 해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참으로 후회했습니다, 이게 뭔 짓인가?

자정을 넘도록 입질 한번 못 보고 새벽 2시경 첫입질에 원줄 터져 채비 날려먹고,

이후 몇차례 내리 입질 놓치고~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나 하는 섭섭함 등등.

어차피 정식 출조가 아니라는 마음으로 위안삼고

다음에는 막걸리 한병 준비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안될 때는 그저 일찍 철수하는 것이 남는 것이죠~

가라고 해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06시30분 철수!

 

 

 

 

 


1 밑지구 파는겨,,

2 시집안갈껴,,,

3 늙으믄 가야지,,,

4 낚시 안갈껴(feat 둬바늘ㅊㅂ님)

안속아유.ㅎ
몸도 피곤하신데
그놈의 의리 때문에 ...
고생많으셨습니다 ~~
그래도 얼굴은 보셨네요
날도 차갑고 미세먼지도 심했는데 고생 하셨습니다
가고 싶으면 가야되지요.
그런데 이젠 집에도 못 들어가고 공장에서 먹고자고 합니까? ㅡ.,ㅡ
감사해유님
낚시간거 아닙니다, 잠깐 물구경 했습니다 ㅎ

규민빠님
여자말을 잘들어야 편안합니다 ~

용우야님
그거이 아니라구요~~~ ㅎ

쌍동님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돼지들이 불쌍합니다~
노지선배님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정말 가라고 해서 가신건가요?^^;
저도 같은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ㅋ
한마리만물어봐라님
아!~
찐한 동지애를 느낍니다~^^
대지들이 배가 고프다고 했는데..

배가 고프다고만.....
못가신다구 약을 치시드만...

또 당했슈!
그나마 돼지덜이 기다리다 삐져서 집에 드간 눔들이 많았든 모냥이구만유.
유료터구나...

맨땅 저수지 인줄 ㅎㅎㅎ
수달행님한마리만님
밥을 줘서 다행입니다 ㅎㅎ

이박사님
힘좀 쓰긴 하더라구요~^^

재시켜알바님
배고프고 배고프면 죽습니다 ㅋㅋ

잡아보이머하노님
갸들이 불쌍해요,,, ㅎㅎ

케미님
낚금이 늘어나는 추세에,
제가 다닐수있는 맨땅 저수지는 없습니다.^^
김장하는 시간내 선그라스 쓰고 계셨지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김장을 얼마나 열심히 하셨으면 "낚시가..."
추운데 고생많았습니다ㅎ
콩나물해장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한주도 수고하세요 ~^^

대물도사님
잔심부름 열심히 ~^^
흐미나~~~~~



걍 나츠름? 밥만 주고 와야는디...


징짜로요...

지가 월욜은 완전 프리(free)하거등요...
시간 나시는 날 함 낚수 갈차줘봐유...ㄴ ㅜ ᆢ ㅣㅣ... 눼 ~~~
스테파노님
어쩨요, 전 토요일 낚시가는데~^^
참고로 잡조사라 낚시할줄 모릅니다~ㅎ
극심한 미세먼지에 날은 춥고 어둡고 피곤하실테니
당연히 안 나가실줄 알고 그냥한번 보내보신 문자가 아닐까요?
근데도 댕겨오셨으니 건강하신지 걱정입니다.ㅋㅋㅋ
근데 이 추운날씨에 낚시복은 어떤걸로 입으시는지?
아~~~ 따땃하고 싶다.
당낚시님
잘살아있습니다 ㅋ
저는 작업복을 입습니다,청으로된 솜바지와 솜웃도리.
가랑이에 땀띠납니다 ㅎㅎ
아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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