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낚시시에 가물치는 붕어쫓는 손님고기라 여겼는데,
며칠 전 와이프가 출산을 하게 되니 귀한 손님고기가 되네요 ㅎ
애가 커서 제왕절개로 나았더니 회복이 더디네요;
산모에게 보양식으로 가물치가 최고라던데..
원래 가물치꾼도 아니고,현 상황에 가물치 잡아보겠다고 낚시가는 것도 미친 짓이고, 어떻게 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월척엔 박학다식하신 분들이 워낙 많으시니 이런 상황에서
해결책을 주십사 부탁드려요!
가물치 요놈 요놈..을에서 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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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는 생각은 없었읍니다
잡으면 좋은데 못 잡으면 사시면 됩니다
아..미터급되야 되는가요?ㅋ
글고 도매시장에 가물치 사서 산모한테 꼬아먹여도 되는 거 맞지요?
비교적 항생제에 덜 노출된놈입니다.
어머님이 가물치 미터급으로 구해서 고아주셨죠
마눌 한봉지 먹고선 도저히 못먹겠다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먹었습니다
랑싸님도 먹을 준비하세용~~~
와이프가 입맛이 없으니..고스란히 제가 주섬주섬 먹고 있는군요...이러다 제가 2째 출산할 듯;
조언 감사드립니다
막 넣어서 고아도 여자사람한테는 참 좋은데 말입니다. ^.~
출산 전: 잉어 / 출산 후:가물치 이게 아닌가요?ㅎ
작아도 커도 약발 쥑입니다~~^^
가방...ㅎㅎ 미처 그 생각은 못 했네요!
사이즈 대비 약효 최고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