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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된장금

제가 요리의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한 건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노숙조사들을 위한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 이후 마치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요리는 제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주위 선 후배님들은 저의 몸수고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손사래를 치면서 말리기도 하셨지요. 심지어 퐝의 어느 조사는 “ 앞으로 주방 출입 하시면 허물없이 뒤통수를 쳐도 되겠습니까? “ ㅎㅎ 그래도 저의 작은 희생으로 여러 주위 분들 ‘익기보양’ 을 시킨다는 자부심 하나로 지금도 요리 외길을 걷고 있으며 현재 일부 극성 매니아층도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요리에 대한 제 접근 방법은 ‘늘 새로운 시도 그리고 꺽이지 않는 실험정신 ‘ 이 두 가지로 요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 제 요리를 한 달 이상 먹지 않으면 손이 떨린다는 일부 매니아들만을 불러 조그마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금산에서, 제주에서, 천안에서… 주꾸미 샤브샤브를 하려 했는데 Kg에 3만 8천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에 놀라 죽은 녀석 두 놈으로만 갈무리 한 탓에 야채 샤브샤브가 되어버렸습니다. 야채야 뭐 산에 나는 이파리들 이것 저것 하고… 오로지 느낌으로만 채취하고 후각으로 간을 보는 게 제 습관입니다.ㅎㅎ 또한 제가 한 요리는 제 스스로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완성된 요리
가산동  된장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침에 일어나니 음식이 거의 그대로입니다. 다 먹으면 다시 해 드린다 해도 너무 맛이 있으니 아끼고 아껴서 드신 모양입니다. 다른 분들 일어 나기 전 얼른 물 좀 붓고 삼겹살이랑 초장을 좀 넣으면 어떨까 고민 중입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요리를 하고 그걸 또 맛있게 먹어 주시는 조우님들이 있기에 가산동 된장금 소풍은 오늘도 잡고 있는 칼에 힘이 들어갑니다. ^^

바다를 느끼시라고 조개 몇 개를 넣어 보았습니다.

일부러 해감을 하지 않으니
전골 판 바닥이 해변의 모래사장으로 변했습니다.
ㅎㅎ 그 정신 높이 평가합니다.

수고로움에 여럿님들이 즐거워 지지요.

담엔 지가 함 대접 합지요
붕춤회장님...

여럿님이 줄줄이 나가떨어집니다.ㅋㅋ


언젠가는 넘버원쉐프가되는 그날까지...홧팅!!
안타까운 건

늘 요리가 같은 맛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하나씩 기록을 해 놓아야 되는데..
언제 정식으로 모시겠슴미더. (웬지모를 불안감이 엄습.....-.=;;)
저기... 증말 궁금해서 그르는데염.
요리를 왜 하세요? ㅡ,.ㅡ;
제 음식은
중독성이 상당히 강 합니다.

감내하실 자신이 있으시다면야 -
특급 쉐프는,
라면 하나로 삼천 가지 맛을 낸다.

특급 바리스타는,
같은 커피로 삼천 가지 맛을 낸다.









이상 울 집 히틀러를 소개 드렸슴다!
제가 저 현장에 있었다면, 저는 소풍 형님을 112에 신고했을 검미다. -..ㅡ;
사진을 보니 헛 구역질이`~
역시 소풍님의 음식 솜씨는 누가봐도 뒷퉁수 때려도 됩니까??
또 고민을 합니다.


여기에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요리를 한 번 만들어 볼까나....

요리의 세계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고생하십쇼~~

저도 보고싶네요

참고로 위장은 튼튼합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저 요리의 이름은

'어느 봄 날의 바닷가 ' 입니다.
점심 시간인데
밥을 묵으라는거유~~~
말라는거유~~~~
저는 소풍 횽아와는 낚시를 같이 안 다닐 거야요.

저.. 저 작품은.. 흡사.. 아니, 진심으로 <테러>입니다. ㅡ,.ㅡ;
육자미끄덩님!

샘이 많으시군요. ^^

언제 한 번 맛 볼 기회 드리겠습니다.
자연을

구이 바다 전골판 안에

오롯이 담아 냈습니다.
선배님한테는 필요없을꺼같습니다.

음식낭비를 덜어드리기위해 코베아 3단테이블이랑 올인원?사진속 불판!

제가 접수하겠습니다!ㅋㅋㅋ
환상이 깨어지는 날,



쓰나미처럼 쪽팔림이 밀려들테니... ㅡ,.ㅡ"
이다음 기회가 되면 소주는 제공하죠.^^
그저 한숨을 넘어 웃음만. .

늘 창작의 고통속에 사시느랴 머리만 커집니다.
한실 선배님!

제가 드린 음식을 잡숫고
회춘 하셨다는 이야기가....


그나저나 토요일 제 요리를 드신 분들이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으시는군요.

무슨 일이 생긴것 아닌지...
어서 빨리 잃어버린 미각을 되찾아야 할텐데요..
버섯 집어서 쏘주만 4컵 마셨다는...

낚시대가 아까워요.

무지개빛 저한테 넘기셔요.
도다리 쑥국을 먹어 보니 시원하게 좋더군요.

그래서 붕어쑥국을 구상중에 있습니다.

곁들여

안주용으로 붕어로 도리뱅뱅이도 계획중입니다.
ㅎㅎ^소풍선배님^주말 잘~보내셨는지요?

쉐프의길은 멀고도 험하다는데 우째 그길을...ㅋ 조금만더 화이팅!!입니다ㅎ

즐거운 월요일되시고,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낚투님!

좀 더 연마해서 다음에

거제도에 체인점 하나 내 드리겠습니다.

미끄덩님이랑 한번 상의해 보이소.

식당 이름은 '머리 따라 삼만리 ' 라고--
연마 하지마시고요 오세요 차근차근
갈르처드릴게요
모듣 요리에 기본이 있어야죠
기본기 부터 다시 하시죠
소풍 선배님^^ 체인점까진..ㅋㅋ

전 봉사 하는셈치고 미용실을하나 낼까하는데요.(대두)전용으로요ㅎ

^대두클럽^으로 아주 파격적으로!!(소ㅇ선배님,ㅇㅇ미끄덩형님)은 염색약 무한제공에 50%활인까지^^!

웃음가득 머금고 깍듯이 vip로 모시겠습니다^^ (선배님들 화내시기없기^^~~)
아...이일을 우짜꼬.ㅠ

주위에서 자꾸 맛있다카니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ㅠ
그니까요,,,

오늘 이글로서 또하나의 교훈을 배웁니다.

ㅡ좋다고 다 좋은게 아니다ㅡ
ㅡ락락애애ㅡ
솔찍히...

맛은 없어보입니다...진짜로요

ㅡ, . ㅡ;;;












에고.....텨=3====33333
맞을라!
음식은 마음이고 정성인데ᆢ소풍님의 수고로움을 모르는 꾼들과 접선을 당분간 멀리 하시고,오윌 첫 토,새로운 조우회의 시작인데ᆢ출장 뷔폐 일백만에 모실려고 하는데,금쪽 같은 시간 허락하여 주실거죠.
번개머리님!

ㅎㅎ
그 체형 그 인상에 용짬뽕이 믿겨지질 않았습니다.
올해 와 이리 어복이 좋으신겁니까?
돈 복도 푸지게 받으시이소.

그림자님!

림자님을 위해
별식 하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한 번 선 뵈 드리겠습니다.
먼저 매니아들부터--

어수선 선배님!

새벽 같이 설겆이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든든한 보조가 있으니 더욱 더 자신감이 붙습니다.

계절바람 선배님!

요리는 맛이 아니라
정성이고 마음이라 배웠습니다만 -- 쿨럭!

천궁님!

비쥬얼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오.
제가 어릴 때 부터 늘 듣던 말이
"니 얼굴 뜯어먹고 살래? " 였습니다.

얼름꾼님!

제가 심하게 낯을 가려서 출장부페 까지는---
원하신다면 레시피는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
오 월 첫 주 시작하는 조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
아직 식전이라 배도 고픈데..;;
함 요리배틀 해볼까요?..ㅎ
흐으음..유구무언!

주꾸미 아덜을 우찌하셧길래..
저도 맛보고 싶습니다 선배님! ㅎㅎㅎ
ㅎㅎ 샬망동지!

산적은 좀 식상합니더.
지는 마 자연에서 재료를 찾아 그저 느낌 가는대로...

조만간 함 보입시더.

대물을찾아님!

주꾸미는 가격이 사악해서
그저 데코레이션 용도로만--


복이굿님!

올 해 붕어 젓갈 담아 볼 생각입니다.
사짜 이상으로만 -
그때 따뜻한 밥이랑 한 점 하입시더.
쩝!!!!!!!!!

천안 매니아 임돠~~^♥^*
이번에도 설겆이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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