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순과는 약 5년 연애시절이 있었습니다.
몸이 온전치 못한 저를 위해 그녀는
오토바이를 타고 댐 상류로 출근을 시켜줬습니다.
하루 종일 낚시 하고 있으면
사무실 일 마치고 먹을 것 싣고 와 데이트를 하고
또 같이 퇴근을 하는 일상이었습니다.
지금도 긴 생머리 날리며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그녀의 모습이
눈에 삼삼합니다.
지금의 타이순과는 도대체가 상상이 안되는 ...
처가의 극심한 반대를 뚫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도 낚시 때문 이였습니다.
가출 비스무리 출조를 했던 합천 호 계산 권
갑자기 내린 폭우로 온 몸에 비와 황토 범벅을 한 채로
몇 백 미터를 걸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귀가한 딸의 그 꼴을 본 돌아 가신 장인어른이
볼 장 다 본 줄 알고 결국 결혼을 승낙했지요.
" 좀 더 강하게 반대를 하시진 않고..."
결혼 이후 서울 생활을 하면서
경기,충청권으로 몇 번의 동출이 있었지만
연년생으로 애가 생기면서부터 지금까지는
거진 저 혼자만의 출조만 했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요즘 들어 강력하게 동출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 맞고 같이 갈래 ,, 그냥 같이 갈래 ,, “
뭔가 저의 일탈을 캐 보려는
적의에 찬 눈을 희번덕 거리면서 말이죠..
거부하면 맞을까 싶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행여 물가에서 아낙에게 맞고 있는 중년의 조사를 보시면
꼭 신고를 부탁 드리오며
이 곳에서 행했던 저의 갖은 음담과 패설, 허풍과 다툼에 대해서는 잠시 접어 주시고
그저 겁나 고수이며 아름다운 소지서비로만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아니...
같이 단체로 맞을 수도 있으니 그냥 모른척 해 주시기 바랍니다.
휴...큰 일입니다.
떨어지질 않으려 합니다.
지가 무슨 본드 걸도 아니고 ....
가산동 본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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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들 어떠하리~~
타이순님과 함께 물가로 나가시는
소풍님!!!! 무사히 귀환하시기를,,,,,,,
풉 귓속말[풍 니는 이제 주거쓰 ^~^ ]
소풍님 ....
혼자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눈감은듯 안감은듯...
구경만 하겠습니다..
.
.
.
.
.
만약 저수지에서 위의 상황이 벌어지면..
주변분들 월척에 모여 내기를 해봅시다..
몇대에 맞고 기절하시는지...
전 50대 맞고 기절한다에 낚시대 36자리 걸겠습니다..
음주와 가무의 풍은 오늘부터 잊어 주십시오.
행여 같이 맞을까 그거슬 저어할 뿐입니다.
바보라는 글자는 참으로 신의 한수십니다.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
말리면 더 날뜁니다.
제 주특기이며 전공분야 입니다
더 이상 저와 같은 비극적인 조사가 없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나가는꾼이 되소서 !
섹시한 본드걸은
항상 거총한 본드곁에서 ^-^*
이 선배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자...마우스피스 하시고요.
이제 부부동출 조행기를 볼수있겠군요 ^^
축하드리면 맞을려나 ㅋㅋ
울 마눌도 몇번 꼬셔서 데리고 갔는데
화장실 때문에 안갈려고 합니다 ㅠ.ㅠ
땅을 파서 화장실 만들어줬더니
"선똥" 했다고 암바 당했던 ---
ㅋㅋ 가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풍경좋은곳으로 기분좋게 사모님과 동출하십시요~~
맞는 기술 느는 속도가 때리는 기술을 따라잡질 못합니다.
가을 물가가 그립습니다.
잘다녀 오세요
먹거리도 야매로
출조지도 야매로
낚시도 야매로
요렇게 한번 다녀 오십시요
본드걸 띠는 방법입니다
합천 출신 중에서 유명한 조사님이 두 분 계시죠.
대구의 복이 굿님 하고
가산동의 어느 ---
매에는 장사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소서 !
걱정말고 물가로 동출하십시오
그러면 월척 자게방님 모두가 나서서
소풍님이 얼마나 멋진 진짜 사나이 임을 만천하에
광고 해주는 센스.... =_=;
이런데도 설마...
지아비를 뚜드려 패겟습니까?
걱정 하나도 하실 것 없구만유 뭐,,,,ㅎ
오히려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옆지기가 없어서 언제나 혼자 ..
저도 삐딱하개ㅔ 나가면 뚜두러 패주는
옆지기가 있었음 좋겄구만유 ㅠ...
괜히 염장 질러보는거쥬?
가산동 소지서비님??
가출해뿌소~~~
이래맞나 저래맞나
맞는건 매일반
가출해뿌소~~~
그래서 더 위험한겁니다.
예상되지 않습니까?
" 니 집에서는 그리 개판 치고 .....퍽!!!! "
샬망동지 !
헤비급 아닙니다.
슈퍼 헤비급입니다.
뭉실뭉실님!
몇 번의 가출 끝에 돌아 온 것은
쥐도 새도 모르게 갈 수도 있다는 공포 였습니다.
삥땅 쳐서 몰래 몰래 산 장비 때문에 큰 일입니다.
구이바다랑,, 파뱅에 ,, 온열매트까지..
먼저 그냥 맞고 시작할까요?
착한 조은생각~~^^
흠... -.ㅡ;
굳 아이디어!
하여튼 겁나 머리 좋습니다. ^^
동거이 횽아가 머리카락을 잡고 있어도 (장동거이+형빈 + 소지서비)
무조건 집니다.
아..비극적인 미남 3종 세트 조사!
잘해야 합니다.
내 짝나지 마시고....
아효 배고파 !
가르쳐 드릴까요?
이거이 안통허면 그자리에서 맞아죽을 수도 있읍니다
1. 서울 인파많은 공원에서 팔장끼고 가다가 잠깐만 하고서 팔장풀고 인파많은 쪽을 바라보고 오줌을 누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따라다니면
2. 명동 한복판에 손잡고 가다가 바지 내리고 떵을누시면서 야 야 휴지좀 줘바라고하시면 모른체하면서 도망가실텐데요
두번재방법은 아주 잘먹히는 방법입니다
부디 살아남아 장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가르쳐 드릴까요?
이거이 안통허면 그자리에서 맞아죽을 수도 있읍니다
1. 서울 인파많은 공원에서 팔장끼고 가다가 잠깐만 하고서 팔장풀고 인파많은 쪽을 바라보고 오줌을 누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따라다니면
2. 명동 한복판에 손잡고 가다가 바지 내리고 떵을누시면서 야 야 휴지좀 줘바라고하시면 모른체하면서 도망가실텐데요
두번재방법은 아주 잘먹히는 방법입니다
그다음부턴 다시는 같이안다닐 텐데요 부디 살아남아 장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한 숨 잘 주무셨습니까?
저도 선배님 같이 중간에 열차 태워 보내 버릴깝쇼?
LNG님 !
우째 방법들이 전부
벨트라인 아래를 이용하는것 밖에 없습니까?
그것도 자기를 학대하는 ---
비껴 맞으면 데미지가 덜옵니다 비법전수....
가드를 바짝 올리고 거리를 주지 않으려고
밀고 들어 가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맞더라도 오픈블로 일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발 사용도 어느정도는 방어를 할 수 있더군요.
약간의 거리를 두려고 빽스텝을 밟으면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경향이 있어서...
나중에 혹시라도 쓸일이 생길지 모릅니다.....ㅎㅎ
오늘 또 산경험에서 우러난
생활의 지혜를 하나 배웁니다.
짱!!!
빨리 개다래나 구해 보시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