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부터 오늘까지..정말 너무 바쁘고 힘들게 보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어린이집과 학원을 운영하는 직업상 졸업과 입학 그리고 신학기 적응기간이
일년 중 젤 힘든 시기라서요.^^
저보다 울 마눌님이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뭐 이제는...나이가 있으닌께...ㅎ~
내일 오후에 일단 가까운 발안(화성)에 있는 월문온천에 가서 하루밤 쉬고 모레 토욜 아침 일찍
안면도로 가기로 했시유~
마눌님이 바다가 보고잡다고 하시니...먼 동해까지는 못가겠고 서울에서 가까운 안면도는 가야 쓰것다 생각했지유.^^
뭐 이건 주목적은 아니고...낼 갈 때 뽕대 두어대 챙겨 갈라구요.ㅎㅎ
안면도 수로권에서 저도 모처럼 찌라도 함 함 담궈봐야 하지 않겠시유~
잘하믄 붕어 비린내도 맡을 수 있겠구요. 흐미~ 생각해도 존거...*^^*
오늘밤 잠도 안올거 같고 가슴이 꽁당꽁당 뛰는구먼요. 꼭 초등생이 소풍가는것 처럼 말이쥬.
저 이러는거..저얼때루 낚시 때문이 아녀유~ 아녀유~~~ 진짜 아닐까???? ㅋ~
가슴이 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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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여행계획 멋지게 세우셨네요..
가셔서 마나님이랑 온천에 푹 담그시면서
쌓인 피로일랑 털어버리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잡숫고
비린내도 쬐금만 맡고 오십시요~
맛있는거 싸오십셔~~~
'꿩먹고 알먹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말 그대로 두 가지를 모두 즐기실 수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먼 길 가셔야하니 애써 일찍 주무시고 즐겁고 편한 여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잘 다녀오세요. (부러워요 ㅠㅠ)
뭐 꼭 붕어 못봐도 물가 비린내라도 맡고 올랍니다.ㅎㅎ
쏘랜토님!!! 저 아직 열심히 금연 중입니당~(증인들 있시유)
앞으로 9개월 뒤에 찌하나 선물 주시는거 안잊었쥬?*^^*
글고 감사드리구요.
괜찮어유ㅎ
그람 잘 다녀오시구요^^
목적이 있고 그길이 사모님과
선배님 이 두루 행복 하시다면
두분계신곳이 파라다이스 지요 ㅎㅎ
ㅎㅎ선배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다음주엔 개봉동에서 인천으로 교육 받으러 갑니다..
어린이 집 여교사들 보러 함 놀러 가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그곳님! 그렇쥬. 마눌님이랑 함게 오붓하게 있으면 그곳이 파라다이스쥬.ㅎㅎ
오심 연락줘유 쇠주한잔 해야쥬.ㅎㅎ
낚시대는 노쿠 가세여~
봉사할땐 봉사만 욜씨미..........
붕애님! 저두 봉사 받꼬 시포유~^^ 낚시대 딱 두대만 들고 갈께유~
두분 다 바쁘시지만 그래도 챙겨주시는 건 바깥양반 몫이지요.
잘 하셨습니다.
다녀오시어 더욱 활기차게 일하셔야죠.
그럼 오늘은 일찍 자둬야...좋은밤되시구요.ㅎ~
살살 불어오는 봄 바람에 사모님과의 여행( 부럽습니다 )
하얀비늘님 안면도에서 두분의사랑 재 확인하시고
즐겁고 추억에남는 여행이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얀비늘님 마음은 들뜨시겠지만 그래도 안전운전 필수입니다 ^^
월이도 보시고 즐거운여행 되세요
저는 요즘도 탁이엄마 고생만 무진장 시키고있습니다..
저도 탁이엄마와 여행갈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싸모님과 찡하게 놀다 오십시오
낚시는 말구요~~~~~~~질투가 나서요
쿠마님! 흑벵어님! 탁이아빠님! 채바바님! 붕춤님!
감사드립니다. 잘댕겨 올께유~~*^^*
열심히 하셨으니..잠깐의 휴가 다녀오시는것도 사기충전에 좋지요^^
글구 잠깐의 들어뽕 낚시라... 좋으시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