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건조해 습도를 높이려고 물을 떠다놓고 빨래를 널고 하는 생쇼를 하다가 큰맘먹고 거어금 십여만원을 넘게 주고 가습기를 하나 샀습니다.
가습기가 어제 밤에 도착을 했고 도착하자 마자 가동을 했는데 자다가 물 떨어자는 소리에 여러번 잠에서 깼고
새벽에는 가습기 모타 돌아가는 소리에 또 여러번 자다 깨다를 반복했습니다.
현재 나와있는 가습기중에 그래도 최신형에 좋다는 평을 듣고 있는 제품인데 써보니 실상은 틀리더군요.
잠자다 여러번 가습기 때문에 잠에서 깨니 가습기가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데도 이미 개봉 사용한 제품이라 어쩔수없이 써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 가습기를 살펴보던 마누라가 한마디 합니다.
어머! 이거 기스나 있네 ?
뭐??!!!
한달음에 달려가 가습기를 보니 오~!!!이런!!!
가습기 정면에 흠집이 보입니다 . 할렐루야~~!!!
어제는 밤이라 흠집을 발견못했는데 아침에 보니 이런 경사가 ㅎ
잘됐다고 얼른 쇼핑몰에 전화해서 반품을 시켰습니다 . ^^
여러분 혹시 가습기 사실때 소음 확인을 꼭 하고 사십시요
자다가 물소리 모타 소리에 잠에서 깨면 정말 돌아버립니다^^

저희집은 에어워셔 쓰는데.. 괸찮터라구요.
이가습기도 블러그에 호평일색 이었던 물건이었는데 오늘 다시보니 모두 제품을 제공받고 올린것들이 대다수더군요
블러거들 때문에 물건 잘못삿다 한참 후회할뻔했습니다
저희는 안믿어유~~
소박사선배님만 당한거구만요.ㅎㅎ
회사마다 제품 제공받고 좋은글을 써준다고해서 블러거지들이란 신조어가 새로 생겼답니다
순수성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낚시TV, 조행기도 그렇다는 소문이...
반품해서 다행입니다.
아울렛, 홈쇼핑 판매 수수료가 너무 높아서
정상 제품과 다른 제품을 만들어 판다는데..
정말 그렇다면 뭘 믿어야 하는지~
지금은 무슨 수를 쓰는지 제품 좋다는 홍보 글 만이 인터넷 상위 페이지를 점령했습니다
단점을 올린 글을 찾으려면 페이지를 뒤로 수십장은 넘겨야 보이네요
여기다 슬쩍 올려 보십시오.
소박사님 쇼핑 신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울산에도,,, 수원에도 ,,,
그 분들은 오늘도 귀를 팔랑거리며
박사님 소식을 기다린답니다.
' 팔랑 팔랑 '
고거 도착하면 올려볼께요 팔랑귀 팬님들을 위해 ㅎㅎ
암튼, 제가 또 워낙에 산소 같은 녀석(?)이라서요.
우리집엔 가습기는 필요 없지욤. ^.~
가습기 청소하는거 엄청 피곤하더라고요
감기 조심 하세요
저 요즘 소 농담 안받아드립니다
아!! 진담이라고요 ^^
그래서 청소 간편한 가습기를 찾다가 잘못샀습니다 ㅎ
요즘 청소 간편한 가습기 여러 종류 출시되었습니다 재만아빠님^^
세제때문에 마르면서.....
그래서 빨래는 그만 널기로 했습니다^^
가습기는 천연 가습기 최곱니다.
옹기 뚜껑 같은데 물담고 솔방울 여러개 넣어 주세요.
최고의 가습기 입니다
솔방울을 못구해서 큰그릇에 숯을 담아 방안에 놔봤습니다
온도계의 가습량이 1%도 안올라가더군요 그래서 가습기를 샀습니다 ㅡ.ㅡ'
솔방울 주워다가 물에 담가 놓으시면ᆢ가습 효과가 좋답니다ᆢㅎㅎ
저도 너무 건조하여 책상옆에..ㅎ
아니면 반품 한 스물두번 정도 하면 겨울지나가지 않으까요??
퍽~! 소리 날라나??
바닥에 깔고 잤슴미더....^^
건물 하나 올려 드리겠습니다
짬낚사 시주 좀 하세요^^
이번거도 안
팔랑...
요번에 주문한건 제발 조용하기를 소망해봅니다^^
소동 이후 말짱하던
가습기들 다아 제가
버렸습니다.
청소당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