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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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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동안 가을과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느긋하게 가을을 거닐다~

 

가을 그리고 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를 실컷 구경하고,  갈대꽃도,  억새도, 부들의 핫바도 만나고~ 

산속을 거닐다 봄의 전령 진달래꽃망울도 보고, 길거리를 거닐다 벚꽃망울도 본 하루였습니다.

 

가을 그리고 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우리의 계절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12월에도 나비 본적 있습니다
그게 저 벗꽃 때문이었네여ㅡ.,ㅡ;
올해 너무 더워서 벗나무도 더위를??
요즘은

전 세계도, 이 나라도, 사람도
특히나 기후도 어디로 가는지,
거꾸로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계절이 둘만 남겠죠!!
날씨도 그렇고
이젠 계절이 의미가 없는거 같네요
가을하면 코스모스였는데 코스모스도 이젠 잘 안 보이네요...
똥꾼이 쓰래기를
많이 버려서
그려유
그래서 지구가
왔다리 갔다리
혀유
가을하면.

길가의 코스모스와

들판의. 고추잠자리가. 연상이 돼는데
이것 마저. 점점. 사라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아~~~옛날이여
동수지 적응이 안되네요.
9월 말에감기 몸살로 1주일 가까이 고생하면서 코로나 걱정에 또는 그 밖의 질병 아닌가 싶어서 거시기 했네요.
산업혁명 이후 1.5도 상승하면 인류가 종말을 맞이한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있네요.
24년 현재까지 1.2도가 상승했다고 하구요.
5년에 0.1도 오르는 추세인데 그 추세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이대로 이산화탄소 방출이 지속되면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2030년 이전에 1.5도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여름에 북반구 기온이 40도 이상인 상태가 일반화 되고 생태계가 적응하지 못해서 하나 둘씩 멸종이 시작되는.
무섭네요.ㅜㅜ
계절이 제멋대로 하니께
식물들도 지멋대로살고.
그걸보는 사람들은 불안허기만 하쥬..

암튼 그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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