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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낚시 과연 어디로가야 조사님들에게 피해가 없을까요?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도로옆 벚꽃나무에 꽃이 피는걸 보니 봄이란놈은 성실히 제 할일을 하는가 봅니다. 매일같이 들어오는 싸이트이지만 아직은 초보를 면하지 못한지라 댓글을달 업두를 못내다가 선배님들의 정보를 빌릴까하고 어렵게 글을 남깁니다. 다가오는 4월17일이 집사람 생일이라 뭐 딱히 해줄 이밴트가 생각나지않아 연애시절 곧잘 따라다녔던 낚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의 낚시지론은 열심히노력해서(시간투자) 잡은 물고기를 다시 살려주려면 뭐하러 낚시가자는 주의입니다. 낚시가자면 매운탕꺼리 준비 꼭 합니다. 실상가면 꽝치고 라면탕으로 배채우고 오지만 한편으론 귀엽죠!?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이제 제목과 관련하여 유료터이든 자연지이든 가족낚시할때가 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아는 곳도 있지만 혹여 다른 낚시하는분에게 피해를 끼치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에 섣불리 장소를 정하지 못하겠네요. 그럼 상세내역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자 : 4월17일 인원 : 성인 : 7명 유아 : 3명 (14개월2명.13개월1명) 출발지 : 대구 달서구 목적지 : 출발지에서 1시간내외 희망 기타 : 삼겹살정도 구워먹을수있고 애기가있어 텐트도 쳐야할것 같습니다. 고성방가는 없지만 남자들 낚시하는동안 여자들과 애기는 텐트에서 쉬어야할것 같아서요 첨에는 우리가족만 갈려고했는데 집사람이 친구에게 애기를했더니 적극동참을 한다고하니 준비하는 저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쓰레기나 기타오염원은 제가필히 200% 회수를 할 용의가 있으니 가족과같이 체험할수있는 낚시터소개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이 달라 도움은 못드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 잘 고르셔서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길 되시길 바랍니다^^
가족단위 출조시라면 여자분들과 아이들을 위한 부대시설... 수도 및 화장실시설이 어느정도 되어있는곳이 좋을듯합니다.

인원수나 구성으로 봤을때 어딜가도 피해?를 안준다고 보기 어려울것같고...

제가 보기엔 가족동반여행의경우 소음이나 부산함등은 오히려 주변 조사님들이 배려해주실듯합니다.

낚시인들이 싫어하는 모습은 개념없는 낚시인들이 보여주는 모습들이지 가족여행의 모습이나 소음은 아닐겁니다.

약간의 피해?정도는 커피한잔으로 해소될수있을듯 하오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결정적으로 출조지 도움은 못드려 죄송합니다.^^
유료터 위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달서구에서 1시간 내외라면 대구권에 있는 유료낚시터의 대부분 해당이 된다구 보구요,

아직 밤기온이 차갑고 위에서 말뚝캐미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여자들이 가면 화장실도 중요한 부분이겠죠

우선 방갈로가 있는 곳을 추천드려 보겠는데요, 요금도 저렴한 편이 좋을 테구요 물론 텐트도 칠수 있는 곳으로

말이죠! 그리고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안전을 생각해서 안전성도 고려하겠습니다.

단지 현재 유료터의 대부분이 잡이터가 아닌 손맛터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으니 매운탕은 아무래도

이번에는 참으셔야 될 듯 합니다.

첫번째 후보지는 청도 이서낚시터
- 요금 : 15,000원(손맛터)
- 방가로 : 1동당 이용료 10,000원 (모두 세동이 있는데 두동은 붙어 있습니다)
- 식당도 있고 화장실도 수세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후보지는 청도 매전낚시터
- 요금 : 15,000원(손맛터)
- 방가로 : 무료 (모두 세동이 있는데 이곳 역시 두동은 붙어 있습니다)
- 식당 있고 수세식 화장실도 있습니다
세번째 후보지는 고령 벌지낚시터
- 요금 : 15,000원(손맛터)
- 방가로 : 1동당 이용료 10,000원 (모두 두동이 있구요 방가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옛날식 집모양)
- 식당 있고 수세식 화장실 두개 있습니다(앉아 쏴 / 쪼그려 쏴)
네번째 후보지는 옥포랜드낚시터
- 요금 : 10,000원 (손맛터)
- 방가로 : 1동당 이용료 15,000원 (모두 세동이 있습니다)
- 그외 부대시설은 제가 최근에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 군위 정동낚시터도 있습니다만 방가로와 낚시좌대간 거리가 조금 멀어서 제외시켰습니다.

* 세 곳 중에서 이서낚시터를 가장 우선순위로 한 이유는 방가로 시설이 가장 깨끗하고
방가로 주변이 넓어서 주차도 방가로 바로 앞에 가능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걸어다니기에 가장
안전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조황은 장담 못합니다. ㅎ

* 주말에는 전화로 필히 예약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그외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회원정보를 보시고
전화를 주셔도 됩니다. 참고하시고 즐거운 가족여행 되세요!
친절한 쏘렌토님.어... 영화 제목같네
우와~ 쏘랜톤님의 환상적인 낚시터 소개입니다.^^

흐~ 쏘랜토님 가이드로 투잡하세유~ㅎㅎ

저 언제 그쪽으로 출조하면 이쁜 소류지 하나 점지해주실거쥬~~~(열심히 금연하겠습니당~이쁘~~*^^*)
댓글다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쏘렌토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벌지는 제가 어제 답사차 다녀왔는데 보수를 잘해 놓았더군요!

이서는 가본적은 없지만 참고 할께요.

참고로 성산면에 위치한 냉천지 둘러 보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더군요.(처가집이 연화리라서)

수몰나무 주위로는 3치가량의 붕애들이 노니는 모습도 보이고....


냉천지가 주말에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아님 근처에 고기는 아나오지만 적당한 장소가 있으면 추가로 부탁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쏘렌토님 달창 유료낚시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에 무모한 용기가나서 또 부탁드리네요.


감사합니다.!!
달창낚시터는 예전에 대회위주로 운영하다가

지금은 원 주인장께서 운영하시면서 손맛터가 되었습니다.

- 요금 : 15,000원(손맛터)
- 방가로 : 없습니다. (텐트 치시면 되겠죠)
- 식당,수세식화장실 완비
* 참고로 꼬리표가 방류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실, 달창낚시터는 예전에 한번 가본 기억밖에 없어서
위 정보는 전화로 문의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냉천지를 비롯한 자연노지는 제 전공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노지전문가 회원님들께 패스합니다. 오늘 날씨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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