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동네 형님들과 뱀잡아서 담궈주는 재미도 있고, 몇 년 뒤에 오랜만에 만나서 봉인 해제시키고 한 잔 마셔보면 그렇게 맛이 좋았었는데, 지금은 뱀술을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뱀을 잡는 것도 금지네요.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젠 추억으로만 남겨둬야 하나 봅니다.
짝패.
고교 친구들 뱀술 묻어서 20년 후인가?
상종해서 꺼내 마시기로 약속~~
생각나네요.
저도 중학교때 한잔 마셔봤습니다.
그냥 소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