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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뱀술이 생각나네요.

젊었을 때 동네 형님들과 뱀잡아서 담궈주는 재미도 있고,

 

몇 년 뒤에 오랜만에 만나서 봉인 해제시키고 한 잔 마셔보면 그렇게 맛이 좋았었는데,

 

지금은 뱀술을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뱀을 잡는 것도 금지네요.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젠 추억으로만 남겨둬야 하나 봅니다.

 


친구 정말 인상깊게 본 영화입니다. 대사도 찰지고 말이지요^^
류승완 감독, 주연
짝패.

고교 친구들 뱀술 묻어서 20년 후인가?
상종해서 꺼내 마시기로 약속~~

생각나네요.
저희짐에는 예전에 많이 드셨어요.
저도 중학교때 한잔 마셔봤습니다.
그냥 소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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