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니 아내가 칠게가 먹고 싶다더군요.
"지금은 살이 안차올라 칠게장은 못담그는디" 했더니, 칠게 튀김을 먹고싶다고~~~
그래서 즘심 먹으러 오면서 칠게 한근 사들고 와서 냉장고 넣어두었다가. 퇴근후 해감 시켜서~~~


마른 튀김가루에도 버무리고,

젖은 튀김물에도 버무리고,

콩지름에 두번 튀겨서 후추가루 뿌리고 식히니 바삭하니 먹을만 합니다.
후추가루를 뿌리면 칠게 특유의 뻘내가 조금 줄어드는 느낌 입니다.
술 안주로 딱인디, 당분간 금주라 간식만 먹습니다. ㅡ.,ㅡ
산삼주
약이다 생각하시구 일잔만
하십시욧
삼계탕에도 나오잖아유ㅡ.,ㅡ
집들이 하게되믄...
초빙해도 될란가요??
햐~~ 침넘어가넹
회복이 늦어 아내랑 둘이서 면역주사 맞고 왔걸랑요. ㅡ.,ㅡ
안정을 취하시어 두분 어여 쾌차하세요~~~
급 도수물 땡깁니다^^
맛있게 보이는데요 ~~^&^*
면역주사
혹시 뱃가죽에 맞으셨는지요
저는 다섯번 맞았습니다
피같은 35마넌 ㅠ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둘이서 한번에 14마넌씩 2번 맞으라더군요.
면역주사는 치료가 이니어서 실비가 잘 안된다더군요. ㅡ.,ㅡ
우리 고향 대천 에서는 능쟁이 라고 했습니다.
그시절 바닷가 모래와 뻘이 적당하게 섞인 곳에 엄청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별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조선 간장에 담가서 보리밥에 먹었던 기억이~~~
게껍질이 지남철같이,
몸속 중금속을 쫙 끌어댕겨서 ..
..
그나저나..맛나보이네요..
칠게 사러 갈 때는 제가 갑니다.
많이 주거등요.
워낙에 제가 막 굵고 크고 또 그 뭐냐..ㅡ.,ㅡ;
맛있죠.
키토산.
꾸는디 자꾸만 십는 음식을
맛깔나게 올리심
으로
고문을 하십니다
그래도
이번토욜 오른쪽 치아 위아래
심는다네요
흠 젤 먹고잡은게 쥐치회와
실치 회인데
먹어 질라나 몰겠습니다
십는걸 잊어 버려서요
ㅎㅎㅎ
가뜩이나 배도 고픈디`~~ㅎㅎ
바짝하니 먹고 시프네요!
저도 가끔 바닷가 가면은 잡아서 해먹는답니다.
언제나 사랑이 넘치십니다.
이렇게 아부와 뇌물을 드려야 하는건데...^^
그렇게 안한 이사람은
쪼메 지나면 찬밥이겠죠?
진작에 노지님한테 배웠어야 하는대...
이젠 늦었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