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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에 대해..

안녕하세요..헛챔질고수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간암에 대해 지식이 없는지라 어느정도의 답을 찾고자 여쭈어봅니다.. 저와 절친한 친구의 아버님께서 간암 3기에서 말기로 접어드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간수치가 높다는걸 알고 진료를 받았는데 암 말기라니.. 병원에선 항암치료를 받는다해도 길어야 2~3년 생존이라 합니다.. 연세가 올해 70 이신데 수술은 안된다하고 병원에서 할수있는건 항암치료 뿐입니다.. 친구는..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아도 길어야 2~3년이라하는데.. 시골로 모셔서 맑은 공기 마시며 등산도 하고 약초나 식이요법으로 생활을 하는게 좋지 않나 보는데...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는게 우선인지 시골에내려가 생활을 하는게 우선인지.. 지금현 상황은 전혀 통증이 없으시다 합니다.. 특히 간암이란게 발견하면 거의 말기때나 죽기직전에 알게된다고 하더군요..그만큼 사람이 느끼질 못한다 합니다.. 지금은 어느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합니다.. 월척회원여러분의 답을 듣고자 글을 쓴부분도 있지만 경험을 하신 회원여러분의 자그마한 충고 역시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간은 통증도 읍고 해서 발병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걸로 알고 있읍니다.

연세도 있고 하시니 수술도 힘드실거같고요...

제가 아드님 입장이라면 시골에서 편안히 생활하시다가..............

항암치료 그거 사람 잡아요...젊은이도 힘들어 하고요...머리 다 빠지고 음식물 먹으면 다토하고...비추입니다..

아드님입장에서는 집푸라기 잡고 싶겟지만 마지막 가시는길 편히 가시게 하심이 좋지 않나 생각드네여..

이글 쓸라고 한참 망설엿네여 쉽게 쓸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요,
안녕하세요 고수님
저도 B형만성강염으로 15년째 아직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도 3개월에 한번씩 검진 받으려 다닙니다.

요즘 의학발달이 되어서 좋아졌지만 간은 아직 완치하는 치료약이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것을 줄이는 약이 전부입니다.
현재 제픽스 복용중 간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간이식 수술인데 수술이 불가능 하다고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항암 치료 잘받고 시골에서 좋은공기 마시며 마지막 인생을 즐기는게..
좋은 결과 소식 전해주세요
어이쿠 고수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저도 산속에 묻혀 스트레스 없이 자연이 주는 천연약으로 다스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산골에 그렇게 지내시는 분들 많은줄 압니다.

암을 이기신분들 사연 많이 접하기도 하구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족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을 할수가 없겠지요

일단 간암이나 간경화증이나 말기쯤 되면 복수가 차게 됩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치료가 쉽지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일단 병원에서 항암치료와 민간요법인 (예:가지대달인물 복용,상황버섯달인물 복용)등을 병행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받지않게 해야되고요 움직일수 있으시면 산보 정도의

등산도 같이 하는게 더욱 좋겠지요?

아무튼 빠른 쾌차를 빕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황이 너무 좋지않아 마음도 아프고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고자 글을올렸습니다..

현재 항암치료와 민간요법을 병행하면서 하기로 한듯합니다..

다시한번 신경써주셔서 감사인사 올립니다..
자식된 도리와 환자분의 심리적인 안정

어느하나라도 소흘히 할수는 없겠어나

가장 중요한거는 환자분의 결정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말기라하시니 평온함이 우선이 될거 같기도 합니다만

양방으로 결정 하셨다하니 쾌유 빌어 드립니다
할머니가 간암으로 무려 10년을 앓으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덕분으로 집안가세는 거의 거덜이 났었지요 ㅠ ㅠ

물론 세월이 조금 지난 얘기입니다만...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병원 말을 빌리자면 항암치료를 잘 받아도 앞으로 2-3년 이시라면

항암치료를 안 받는다면 그 기간이 더 짧아진다는 말씀이 되는건데 말이죠!

우선은 환자분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구요

시골이든 어디든 환자분께서 그나마 마음이 편한 쪽으로 해드리는 것이

병세가 호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친구분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
헛챔질고수님 먼저 위로에 말씀을 드립니다.
주위분들 위주로 먼저말씀드리면 항암치료 효과를 보신분이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더 좋지않은 결과를 제가 조금 봤습니다.
특히나 병원도 수도권 서울쪽 유명한곳을 제외하곤 저는 믿음이 없구요~
어떤곳은 약으로 장난치는 병원도 있고 가격도 저거 마음되로 측정하더군요~
항암제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구요~일반서민은 울며겨자먹기로 정당한 약을쓰는데
항암제투여시 부터 일단 식사를 못하시니까 몸이 많이않좋아지더라구요~
항암효과는 보통 초기에 발병했을때 수술하고 쓰는게 효과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환자분이 편하게 생활하면서 지낼수 있는곳이 좋을것 같습니다.
공기좋은 산골에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하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희망에 끈은 놓지마시길 바라며

빠른쾌유를 빕니다.
찌의올림님..
산골붕어님..
SORENTO00님..
대구동생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는지식이 없어서 도움을 드리지못해 죄송하고요..

빠른 쾌유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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