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등...
전
요플레를 정말 좋아 했습니다
처음 나왔을땐...
그 맛이..
신세계였죠...
벌써 이십년도 넘은듯 하네요...
그러다 몇년전 부터는
한숟갈도 못먹었습니다...
아가들도..
외모는 엄마를~~
입맛은 아빠를~~
닮아서인지..
요녀석들도
요플레를 무쟈게 좋아라 합니다...
오늘
문득~
냉장고를 여는대
요플레가 보입니다
ㅡㅡ^
6개...
애들은 두명
ㅠㅠ
제가 한개 먹으면...
홀수가 되니 싸울듯합니다...
.
.
.
그래서...
물한컵 먹고
문 닫았습니다...
ㅠㅠ
문 닫기 전까진..
나름.....
열나 ~~~~/
갈등 했습니다
먹을까? 말까?
ㅠㅠ
화팅....

두개를 드셨음 갈등을 안하셨을수도....^^
참고로 저는 셋 입니다 ㅎ
맞네요..
두개 묶음..갈등 안해도....ㅎㅎㅎ
바보 깜도니아님!!
전 딸 하나인데 애 어릴적도 제것은 절대 아이에게 양보 안했네요..
딸아이것 다먹어 제것이 남아 달라해도 싫다고 사다먹으라 했을 정도입니다..
가령 식당가서 돈까스를 먹어도 딸아이것 다먹고 제것 한쪽만 달라해도 안줬습니다 이건 아빠거라고..
한쪽만 먹더라도 차라리 하나 더 시키라고..ㅋㅋ
전 엄격하게 그런것도 가르치는거라 생각했는데 욕은 무지하게 먹었습니다..ㅎㅎ
전주치 마시고
몽땅 후루룩 햇뿌소
먼저 본 사람이 임자 아입니꺼
울집에두 12갠가 있던디
지가 두개 호로록 했지요 ㅎㅎ
참말 다행이지 말입니다.
글구, 요플레 손떼세요.
걸리면 주거여. ㅋㅋ
깜돈님이 진정으로 자식사랑하는 넓은분이셨네요.
오랜만에 오셔서는 갈등만 하게 만드네요.
애들은 앞으로 더 좋은거 더 맛난거 많이 먹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얄짤없습니다.. 애들 맛난건 저도 맛납니다 ㅎㅎㅎㅎㅎ
전 뒤 없이 일단 먹고봅니다 ㅎㅎㅎ
4개먹고 2개 남겨놓고
맞아죽어도 안먹었다고 버티면되지요
적어도 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