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 사시는 군요 ^^
20대때 사연이 많은 동네라 지금도 후포, 평해 지날때면 가슴이 짠~ 해집니다.
월송정 가까이 사셔서 닉네임을 월송으로 하셨나 보네요^^
각설하고,
몇평이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수익성을 내기위해서는 최소 1000평 이상이어야 하고요
평수가 크면 클수록 수익성이 좋아지겠죠.. 음.... 규모의 경제죠...
예전에는 5m by 5m 로 심었으나 요즘은 4m by 4m 까지 심는걸 봤어요.
요즘에는 감나무를 높게 안키우고 사과나무처럼 펑퍼짐하게 키우죠.
봄에 황을 꼭 쳐야 하고요 일년에 농약은 8~12회까지 쳐야지 됩니다.(그때그때 달라요.)
단감나무는 3년째부터 달리고요 5년은 넘어서면서부터 양이 많아지고요
둥시(곶감)감나무는 4~5년째부터 달리고요 6~7년은 넘어서야지 감나무가 모양이 납니다.
홍시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뭐 비슷하겠죠?
영덕에서 감나무를 심으셔서 수익을 내시고자 하신다면
먼저 관내또는 이웃한 관내에 있는 농협이나 기타 공판장을 먼저 알아보세요.
모든 공판장이 감 경매를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제 시골이 상주인데 근처 감 경매 보는 곳이 상주와 영동 밖에 없어서 문경,구미,영동, 군위, 의성 등지에서
상주로 감 경매를 보러 오십니다.
여담 한말씀 드리자면
어르신 연세가 68 이신데 감나무가 커 갈때쯤 돼면 70을 훌쩍 넘으시잖아요?
그럼 그 농사 월송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꺼에요 ^^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ㅠㅠ
흔히 과일 농사중 어려운 농사가 사과ㅡ배ㅡ감 ㅡ매실 이런 순서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아마 인력난과 힘이 드셔서 그러시는거 같은데
감농사가 과일 농사중 일손 가는것으로 따지면
중간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같으면 차라리 매실을 추천 합니다
최대의 장점은 농약은 1년에 5회미만 이며
수확시기가 빠르고 한번에 수확이 가능 합니다
요즘 우리 지역에도 인럭난과 힘이 들어 다른 농업으로 전환 하시는 분들께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청도 진영 감
청송 사과
성주 참외
고령 달기
등등 ㅎㅎ
영덕입니다 ^^
감농사 손은 덜가지만 수익성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연세 감안 한다면 한번쯤 검토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혹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역의 산림조합에 가서 상담을 받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저도 시골에 매년 심고 있습니다.
이팝나무,느티나무,벗나무,백일홍등등
올해 태풍에 나무가 넘어가 뺑이 쳤습니다. ㅎㅎ
참 마땅한게 없긴 합니다.에휴..
반갑습니다~^^
수익성?? 아버지께서 갈등하시는듯합니다 ^^
왕벗나무 2500원에 700주 가량 심어서 10년 생고생해서 길렀는데
인건비 정도만 겨우 건졌습니다 ^^
팔기도 너무 힘들더군요 ... 농사는 정말 팔로가 중요한듯합니다
조경수도 직판하는 시대인듯합니다 ^^
맞습니다.판로가 참 문제입니다.
판로 문제의 해법은 뭐니뭐니 해도 품종 선택인데..
심고 기르는데 시간이 걸리니 정확히 예측 하기가 힘이 듭니다.
세심하게 알아 보셔서
부모님들 노후에 대박 나시길 빌어 드립니다.
20대때 사연이 많은 동네라 지금도 후포, 평해 지날때면 가슴이 짠~ 해집니다.
월송정 가까이 사셔서 닉네임을 월송으로 하셨나 보네요^^
각설하고,
몇평이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수익성을 내기위해서는 최소 1000평 이상이어야 하고요
평수가 크면 클수록 수익성이 좋아지겠죠.. 음.... 규모의 경제죠...
예전에는 5m by 5m 로 심었으나 요즘은 4m by 4m 까지 심는걸 봤어요.
요즘에는 감나무를 높게 안키우고 사과나무처럼 펑퍼짐하게 키우죠.
봄에 황을 꼭 쳐야 하고요 일년에 농약은 8~12회까지 쳐야지 됩니다.(그때그때 달라요.)
단감나무는 3년째부터 달리고요 5년은 넘어서면서부터 양이 많아지고요
둥시(곶감)감나무는 4~5년째부터 달리고요 6~7년은 넘어서야지 감나무가 모양이 납니다.
홍시감은 잘 모르겠습니다. 뭐 비슷하겠죠?
영덕에서 감나무를 심으셔서 수익을 내시고자 하신다면
먼저 관내또는 이웃한 관내에 있는 농협이나 기타 공판장을 먼저 알아보세요.
모든 공판장이 감 경매를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제 시골이 상주인데 근처 감 경매 보는 곳이 상주와 영동 밖에 없어서 문경,구미,영동, 군위, 의성 등지에서
상주로 감 경매를 보러 오십니다.
여담 한말씀 드리자면
어르신 연세가 68 이신데 감나무가 커 갈때쯤 돼면 70을 훌쩍 넘으시잖아요?
그럼 그 농사 월송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꺼에요 ^^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ㅠㅠ
감사할 따름입니디^^
농약이 싫어 감농사 생각하셨는데 무슨 농사든 농약은 필요악인듯 합니다 ..
무농약... 참 만만치 않습니다.
백그루 남짓 배나무가 있는데 작년부터 농약을 안치려고
노력해 본 결과 올해는 판매용으로는 내 놓질 못하겠더군요.
실력이 없는건지,,정성이 부족한건지..
휴, 유기농,무농약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버지하고 감나무 50주 정도 심었는데 다음해 반정도 얼어죽더군요
그래서 죽은나무만큼 심었더니 다음해에 또 그만큼 얼어죽어서
마지막으로 심었는데 몇 그루에서 큼직마한 감이 달려서 기뻐했는데
작년인가 다 얼어죽었습니다.ㅠㅠ
지역은 경북 예천이구요 감나무는 추위에 약한지 동해를 많이 입더군요
지금은 아버지하고 뭘심을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지도 감나무는 실패를 마이 봤습니다.
특히 단감 나무가 더 심하더군요.
감나무는 추위에 약하긴 약한 것 같습니다.
요즘 저는 산추나무를 좀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