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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유~~~^^

으헤~~~ 로

유명한 감사해유님이

마당에서 얻었다고 보내준 못생긴 모과~~

 

감사해유님!

땡큐유~~~~^^

감사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모과는 언제봐도 못생긴 과일이네요...ㅎ

오늘 택배로 잘 받아서

퇴근후 곁지기도 없고,

심심하기도 하고,

할일도 읎고 그래서

 

감사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야채필러로 껍딱을 홀라당 벗겼습니다..

홀라당 벗기고 보니 야시시  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감사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씨를 제거하고 나박나박 썰어줍니다.

모과씨에는 강한 독성이 있으니 반드시 제거하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모과청을 만들든  모과주를 담금하던  반드시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감사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나박나박 썬 모과를 넣고, 설탕을 넣는 방식으로켜켜이 넣어 줍니다.  

모과 중량과 동일하게 황설탕을 넣어 줍니다.

모과 3.6kg를 만들었는데 모과가 수분이 많은 과일이 아니어서 효소가 많이 나오지는 않을것 같네요.

 

 

감사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켜켜이 넣을때 설탕량의 70%정도를 사용하고 나머지 30%를 맨위에 덮어줍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뒤집어 주면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저어주어야 합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모과가 떠오르지 않게 누름 뚜껑을 끼우고 6개월 숙성시킬 예정입니다.

6개월후 모과는 걸러내고 다시 6개월 이상 2차 숙성을 시켜 모과 효소를 만들예정입니다...ㅎ

 

모과효소는 피로회복에도 좋고 감기예방에도 좋답니다..

 

너무 열심히 하다가 마지막에 그만~~~

감사해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손가락 하나를  날려버렸네요... ㅡ.,ㅡ

약지가 갑자기 막 굵어졌네요.

 

혹시 맨날 막 굵..  막 크... 그러시는분도 그곳을 칼로 베이셨나?  ㅋㅋㅋ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모과를 보면

노지사랑님 생각이 나는지... ㅡ,.ㅡ"
아니 ??
두분이서
모하세요 ?? ㅋㅋ
아참 !!
손가락 .. 님의
명복을 빕니다 ..
모과청 어릴때 자주 먹었는데
감기.. 특히 목 관련으로 최고죠.
모과주는 아버지 몰래 국자로 떠서 먹어보니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막상막하...

용호상박....

대등소이....

그나물에 그밥...

게나고동...

삐까삐까...

오십보 백보...

등등
모과나무 수피가 예비군복처럼 좀 독특하죠..
예전에 아버지들 차 뒷유리창 아래 공간엔 거의 대부분 바구니에 모가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볼수가 없네요..

좋은 선물 하시는분 또 그걸 활용할줄 아시는분..
흐믓하네요..
근디 손꾸락에 빨간약은 바르셨는지..
고가가 땡기셨나..ㅎㅎ
규민빠덜님도
쪼금 닮았는디...^^

힐링님
모과청 좋지요.
지난주 생강청을넉넉하게 해서 모과청 대신 효소로 진행했습니다.
모과주도 저런식으로 썰어서 300gr에 30도 소주 1.8리터 부어서 1년정도 숙성시키면 향이 참 좋답니다.

깜돈님.
그래도 깜돈님보다는 겁나 상위 크라스...ㅋ
모과 쪼개시는걸 보니...
아직 젊으시군효....;;

백발 할아부지 신줄 알았는데....
노지사랑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수명이 최소 십년씩은 연장될듯..
암만..!
그 좋다는것들을..
이렇게 열심히 맹글고..
계속 퍼주니..
움...
신월동 옆에..계속 살걸 그랬나봐요..
쏠라님.
요즘 좋은 방향제가 을매나 많은데 모과를 실고 다녀요.

쩐댚님
내가유 막 젊고 그러거등요.
울산 할배랑을 달라요...^^

초율님.
가진 재주가 이런거라 맨날 만듭니다.
효소는 주로 제가 먹습니다.
일년에 서너가지는 꼭 하는데 올해는 네가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술은 90% 이상은 주변 지인들 나눔용이구요.^^
아!
노지선배님도
아픈손가락이네요
떼찌 모과해유님
목마님
손톱이 1/3이 날아가 버려서 디럽게 아파요 ㅡ.,ㅡ
대하 구워주세요. 흘린피 보충해야 해유^^

대붕님
준다고는 허는디 뭘할까 하다가...ㅎ
청은 생강청을 넉넉히 만들었고,
술은 이미 다 담가 유리병이 없고 해서 효소로 전환했슈...
재료가 있으면 뭐든 활용은 가능해유^^
뭐든 담구시는거는 정말 좋아하시는가 봅니다
손가락까지 담구시고ㅎ 언능 완쾌하세요
대물도사님.
손구락은 담근게 아니고 날린겁니다.
손톱의 1/3이 날아가버려 상당히 아프고 불편하네요.
손톱부분이라 혈관이 많아 세시간 지나서야 겨우 지혈이 되더군요... ㅡ.,ㅡ
아휴!
소름이,,,,,
덧나지않게 조심하세요.
바늘에 찔려도 아픈데.
나으려면 꽤나 오랜시간이 걸리겠읍니다
아무쪼록 치료 잘하시길요.
저도 작년에 꿀에 재운거 한통 있심더
선톱밑은 원래 너무 아파서 옛날엔 고문용으로 쓰던 무위잖아유?
을마나 아프실가...
덧나지 않게 잘 거시기하셔유...
두바늘님.
소고기 사주세요...

붕춤님.
꿀에 재우면 효소가 아니라 청인디요.
모과청 겨울에 마시면 참 좋지요.

자바Boy님.
이틀 지나니 그럭저럭 아픈건 사라졌습니다.
다행이 덧나지는 않을것 같은데,
당분간 물을 묻힐 수 없어 손구락에 거시기 낑구고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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