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척 선배님들...
월척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또 하루를 마감하는 척척교주라고합니다.
장터에서 물건 사고 파는것 말고는 거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어릴적부터 밴드를 했습니다.. 부모님 말씀도 안 듣고 뛰쳐나와서
음악 한다고 모인놈들.. 개성이 너무 넘쳐 괴팍한놈들 4~5명이서 뭉쳐서 생활 하다보니
자연스레 터득한 것이 "타인이 모두 내 맘 같지는 않다" 라는것 이었습니다.
그동안 월척에서 이슈가 되는 몇몇 일들을 지켜보았고
또 조행기나 기타 월척 활동으로 존경내지는 사랑 받는 어떤분의 이중적인 행동을
낚시터에서 우연히 당하면서 내상도 입었었습니다..
하여 이곳 월척에서도 혹여 내가 올리는 글이나 댓글이
어떤이에겐 상처로,혹은 내자신에게 상처로 되돌아 올수 있기에 무척 자제하는 편입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월척에 어떠한 글이 올라 왔을 때에
제발 "본문"을 정독 해 달라는 것입니다.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해 달라는 것입니다.
본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댓글 다는 분들 많습니다..
더 큰 문제는 본문은 대충 읽고 먼저 올라온 그 잘못된 댓글에 묻어서 가시는 분들도 많지요..
아무 생각 없습니다..윗 댓글이 칭찬이면 칭찬따라하고 욕이면 더 큰 욕합니다..
댓글이 포인트 올리는 수단 입니까?
월척엔 장터자유게시판과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이 있는데요..
"자유" 게시판 이란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올리는곳 인줄 압니다만..
대다수가 혹은 월척에서 명망 있는 어떤분이 "A" 라고 할때에
"B" 일수도 있다는 글이 올라오면
그 글쓴이와 의견에 찬성하는 분들은 거의 테러를 당합니다...
그럴 바엔 게시판 이름을 바꿔야 할거 같습니다..
선배님들 낚시엔 "정답"이 없다고들 생각 하시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정답"이 없다는것은 많은 "답"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내가 생각하는 것이 "답"은 될수 있어도 반드시 "정답"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 글 또한 정답은 아닙니다... 제 의견일 뿐입니다..
듣고 보고 배운것이 많지 않아 하고픈 말을 다 정리하여 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
많은 세월을 살지 않아 내공이 깊지 못해 상기된 마음으로 글을 써서 두서가 없습니다.
소심한 놈이 용기를 내어 쓴 글이니 너무 나무라진 말아주십시오..
요 몇일 월척에서 성심을 다한 작은일이 상처로 되돌아 왔기에 답답해서 올립니다..
조금 용감해져서 쓴소리도 과감하게 할수 있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항상 솔선수범 하시고 본보기를 보여주시는 월척 회원님들께만 감사드립니다..
---------------- 깊어가는 가을에 498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
감히 올립니다..(--)(__)(--)
척척교주 / / Hit : 1943 본문+댓글추천 : 0
어서오십시요
어느종교나 교주님 말씀은 무조건 정답 이십니다 ^^
너무 깊이 생각 마십시오 여기와서 스트레스 받아가실 필요 없어요.
걍 즐기다 가십시오.
앞으론 읽지만 하지 마시고 척척교주님에 개인적인 의견을 많이 올려주십시요.^^*
원글에서는 때려죽일 사람 이지만 상대방을 다 만나 보면 그렇지가 않다는것이 참 슬픈일이지요.
한쪽에 글 만을 읽고서 판단하여 뭉처가는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후회가 뒷 따르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큰 논란에 이슈는 확실한 진실이 아닌 이상은 저는 그냥 조용히 두고 보는 편입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본문에 내용을 잘 보고 댓글을 다시라는 말씀 동감합니다
다양한 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는 것이 진정한 자게방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저도 글을 올리면서 제글이 자게방에 너무 많은거 같아 신경이 쓰이지만,
많은 분들이 글을 쓰지 않으니 읽어거리가 없는거 같아, 어쩔땐 의무감으루 글을 쓰는 경우가 있네요.
글을 많이 올리시는 분들은 어쩔때 저와 같은 느낌으로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제일 반갑습니다.
딸래미는 대1학년 교수실에서 알바 하느라 맨 날 늦게 돌아오고
그리하여 저녁은 거의 매일 외롭게 컴 앞에서 간단하게 먹는 신세입니다 ㅋ
요 몇일 월척에서 성심을 다한 작은일이 상처로 되돌아 왔기에 답답해서 올립니다"
위 척척교주님의 말씀에 괜히 저가 아닌지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농담같은 댓글은 한 번 웃고 넘어가도 되지만
진실이 담긴 글에 뜻하지 않았던 네티즌의 객관적인 한 마디가
슬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좋은말씀입니다..
저또한 신중한글은 본문 두번읽습니다...
맞는말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