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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하네요

매일매일 눈팅만하고가는 월척을 사랑하는 50대후반입니다. 몇년동안 작은식당을 운영하다 누적되는 적자에 이번달까지만하고 접어야하는데 보증금까지 다까먹고 빈손으로 나올려니 살길이 막막하네요 20년동안 한직장에서 크레인.지게차만 하다가 퇴직하고 우연한기회에 식당을 하게됐는데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되나보네요 취직자리를 알아볼려고 여러군데 두드려봐도 나이제한에 걸리네요 아직까지 마음은 청춘인데 이밤도 소주 한잔하면서 여러 월님들한테 조언을 구해봅니다

힘내십시요 ~

사람 살길은 하늘이 내는겁니다 ~

어떻게든 살길은 열립니다 ~

아마 곧 좋은 소식이 있으실 겁니다 ~
힘내십시오 이밤 비가 많이 오네요
옆에라도 계셨다면 술친구 되 드리구싶네요 요즈음 자영업 하시는분들 많이 힘들어하시더군요 오랜동안 애쓰신 자신 한테 토닥여 주시기를 다시 한번 힘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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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머리가 복잡하시겠네요~

50넘으면 나이제한땜에 아파트 경비나

최저임금 수준에 단순일들 밖에 없더군요

아니면 또 장사를 해야하는데 경기가 좋을때

장사두 되는거지 요즘 같으면 힘들어요~

정말 벌어놓은 돈읍음 깝깝한세상 입니다~

남의일 같지를 않네요~

얼른 힘내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술은 허탈감만 더줘요 왠만하면 건강생각하셔서 조금만드세요~
수어지교님 댓글은 항상 온기가 느껴집니다
글은 항상 온기가 느껴져 맘이 따뜻한데

오늘 대구는 너무 덥네요 지금 비가오는데 그래도 덥고 지인이 의성이름 모를 소류지에 들어가있는데 조과가 좋다하니 더욱 더운 밤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의 소중한 가게를 접는다는 글을 보니
같은 업종 종사로서 아픔 마음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2년 전에 제비 동서가 숯불 갈비 집을 한다고 저희 집을 몽땅 담보로 삼아서
장사 시작한지 2년 안에 보증금도 다 까먹고 가게운영 능력이 안되니까
동서눔이 하는말이!
형님요 형님한테 빌린 돈!!! 갚을 능력 없습니다.
형님이 가게를 맡아서 하세요"라고 배째라 하면서 가게 열쇠만 주고
동서눔은 한양으로 도망 갔습니다.

장사 경험도 전혀없는 울 마누라가 다 떨어 먹은 가게를 받아서 한다는것은
결과는 뻔한것입니다!
현재까지 월세.인건비 단 한번도 체납하지않고
많은 어려움과 눈물과 고통 속에서 정말루 고생 많이 했습니다.
10년동안 현재까지 그 자리에서 장사를 유지 한다는것은
모두가 대구 시민의 도움이라 생각합니다!

저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 번 실패한 사업장을 뒤로하고 다시 시작 한다는것은 솔직히 겁도 나구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따르기에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오뚜기처럼 재 충전 하시어 소자본으로 지난 날의 과오를 경험삼아
작은것 부터 다시 시작 하신다면 작은 성공은 사장님이십니다.

부디 용기를 잃지 마시고 나쁜것은 하루 빨리 정리 하시고
다 같이 가시 밭 길을 걸으면서 성실과 땀 방울을 과감하게 투자 하십시요!
사장님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양으로 가버린 동서도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혹시나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제비한테 전화 좀 주세요.
동서란"족보도 좋은 인연으로 만났는데 과거는 과거일 뿐!
서로간에 연락하여 건배의 잔을 들어 봅시다!
움노방님 사연이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대학생이 둘이고 고3짜리 까지 셋이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투잡을 해볼생각으로 택배일을 알아봤더니 30대까지만 채용한다네요...ㅠㅠ

힘내시구요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살다보니 살아지네요..

죽으란법이 있겠습니까?

산입에 거미줄 못친다고 곳 좋은일 있으실겁니다.. 힘내세요..
50대 후반이시면 쉽지 않은 나이지요

하지만 욕심을 조금 버리시면 분명있다고 봅니다.

좋은소식 기대합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건강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눈높이를 낮추어도 요즘은 힘드는 시기인것은 분명합니다.
낙심하지마세요
누구든 고민이있지만
생활이직결됀 문제라서 더욱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술로푸시지마시고 가족과의 대화가 더좋을것같네요
화이팅하세요 ~~~~~
저도 인테리어업종을 하다가 말아묵고 동네 패인트일 집수리일 방수일 을 혼자하다가 일도 읍고해서

패인트대리점에서 알바하고 있읍니다.

산입에 거미줄을 치게 할수는읍고..아직은 홀몸이라 알바를 해도 먹고는 사는데.....

다시 한번 기회가 오겟죠 그 기회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읍니다.

힘내세요.....용기만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다시 시작할수 있다고 굳게 믿는 1 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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