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으로 만납니다
오늘 붕어우리님 대학축제로 남도팀 초청 하셧습니다
대인 기피증은 아니어도 처음본 사람 만나는거 불편해 하던
집사람까지 함께 세상밖으로 나갑니다
한번 껍질 벗으니 그 다음은 어렵지 않네요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다른이가 나를 어떻게 볼것인지
걱정 하지 않을 겁니다
좋은 사람들과 섞인다는게 이렇게도 사람을 변하게 하네요
동년배들과의 공적인 모임에서도 금방 가까워 지는 대다수 와는 달리
유독 섞이지 못하고 쉽게 트지도 못했었습니다
동년배이니 금방 말을 틀터인데 제겐 얼른 말을 놓지도 못하더군요
상대방이 나를 어려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어려운 사람이었던 겁니다
요즘은 거래처 사람들에게도 형님소리 잘 합니다
10년을 봐도 형님소릴 못했는데 한번 터지니 그 어렵던 형님소리도
금방 이네요
절대 틀수 없을것 같던 10여년 습관도 생각을 바꾸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더 행복 해질수 있는 방법
더 즐거울수 있는 방법을 찿아 세상밖으로 첫발을 디딛는 기분입니다
월척은 제게 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창입니다
이곳의 인연들이 고맙습니다
어떠한 연유들로 두꺼운 갑피를 두루시고 계신다면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거절 하지 마시고 무조건 콜 ..
그래서 얻는건 생각지도 않은 행복 이랍니다
갑피를 벗고 ..
은둔자2 / / Hit : 2206 본문+댓글추천 : 0
이번 글에서 얻어 가는게 많습니다
저도 대인관계 웬만하면 NO 인데
저도 한번 탈피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뭐 만날수도 있고 그렇게 살수도 있는 인생일진대는...
말도 못하고 당황해 했던 제모습이 떠오릅니다
부드럽고 편한 못달님이 많이 부러웠답니다
못달님 언제 쏘주에 곱창 한번 합시다
못달님은 꽤 복잡하던 사람을 간결하게 만들었답니다
그 넉넉한 표정 하나로 ..
멋지시고..부러운 일이죠~
많은걸 보시는만큼 이해와 포용도^^
한길 물속도 모르다는 옛말이...
가슴연사람끼리는 영원햇으면 좋겟읍니다^^
글에 작은 부러움??을 느끼거나 시기를 느끼기도 했겠지만..
(부러우면 지는 거다.. 뭐 이런 거지요. ^^)
오늘 올리신 글은 정말로 부럽습니다.
저는 어울리기 위해 조금 노력하려고 하는데..
제 와이프는 언제쯤 세상 밖으로 나올지..
어제도 넌지시..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겠냐고.. 그랬는데..
애들 좀 크면 그런다고.. ㅠ.ㅜ.
사회생활 또래들과 또한번 ...~~~
지역 낙시 동호회는 처다도 안봤습니다.
또다른 온라인에서 사귄 친구 선배님 후배님과는
다수는 지금도 연통 합니다..
산골도 알깨어 나오기까지 많이 힘들었지요
자신의 울타리를 허물고 나오기가 힘들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아직까지 분명한거는 사실 입니다
사업 하시는 분들은 붕춤님같이 넉넉 했어면
하며 열심히 쫓고는 있어나 역부족인거는 확실합니다
둔자님 이제 닉네임도 반가운 둔자로 개명 하심이..?
좋은분들이기에 가능한거죠 ^^
즐거운시간 되시고요 ^^
대학축제때 부부동반이라....쪼매 아쉽네영.ㅋㅋㅋ
헌팅헌팅.ㅋ.ㅋ
ㅋㅋ
님이나 나나 얼굴가리는것은 어쩔수가 없군요~
콜하겠습니다.함 불러 주이소
광주에선 가차운지라..자주 내려가니..
날라가겠십니다.
나도 불러주~~~~~~~~~~~~~~~~~~~~~~~~~~~~~~~세요
둔자네 은둔 깨는데 공헌한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