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낚시 잘 안 돼시죠??ㅋㅋㅋ 선배님들.
월척사진보다 자라사진이 더 많이 올라오구요.
그래서요, 지난주 낚시에 재밌는 현상이 있어서요.
저 앞의 수초섬이나 발 밑에 수초 근처에서 연신 고기들 노는소리, 산란소리가
끊이질 않는데 이상하게 미끼는 물지를 않는 겁니다.
오후 내내 말뚝. 꽝치고 16~17시 무렵 모든 낚시대를 좌우로 돌렸습니다.
미끼는 지렁이, 어분 삼합, 글루텐.
그런데도 물지를 않습니다. 저녁먹이시간을 지나 밤낚시 시간에도 꽝!
돌아와서 월척 싸이트에 알아보니 미끼며, 기법이며 갓낚시라는 기법이 따로 있던데요.
저 처럼 기냥 좌석 주변 수심이 얕은 곳에 대를 세우고 하면 그게 갓낚시 아닙니까?
좀더 공부하겠습니다. 조언 쫌 해수십시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출조지 건강조심들 하십시요.
처음 서찬수씨가 런칭?하는 영상을 보고 바로 따라했지요
수심 50센티.....
찌줄잡이를 하고 미끼는 새우....
밤새 다른 새우와 징거미의 공격에 오르락 내리락ㅋㅋ
그리고 깊은 수심을 좋아하다보니....
저하곤 안맞더군요^^;
수심이 낮고 아무래도 경사가 있는 곳을 공략하기에
주로 끌고가는 입질 패턴을 갖습니다.
입질 시간대는 초저녁시간 때이며 시간대가 짧다고 할수있습니다.
대형붕어의 경우 생각과달리 초저녁 에서 밤으로 갈수록
얕은 수심에서 깊은 수심으로 이동하는(먹이활동) 경향있다고 할수있습니다.
얕은 수심에 대형 붕어가 접근하는 것이기에 최대한 정숙을 요합니다.
과거 서찬수씨가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알며, 붕어의 경계를 늦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것으로 압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검색을 해보시면 많은 정보를 자세히 얻게되실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최소한으로 해야됩니다.
받침틀이나 발판또한 물과 지면의 경계선에서 최소
2m는 뛰워야되구요.
고인이 되신 서찬수님 방송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림니다. 이게 쉬운 낚시가 아님니다.
일단, 긴대를 들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서 바닥지형으로 읽는 연습을 하셔야됩니다.
이류는 계절별 수온별 붕어가 쉬거나 먹이 활동하는 물속 지형이 따로 있습니다.
물속에는 비스듬히 깊어지는 완만한 경사지와 들쭉날쭉한 물쏙 언덕지형과 골자리가 잦은 곳.
또는 물이 늘 빠져있어 육초가 무성이 나있는 곳에서의 오름수위 지역(미리 작을 해서 낚시)
이런곳들은 물이 빠져있을때 가보지 않고는 알수가 없지요..
그래서 한바퀴 돌면서 수중지형으로 미리 알고 수심과 바닥 형태(토양상태: 뻘,곤죽, 마사, 자갈, 육초등등)
이런곳에서 정상적으로 물가로 가까이 가서 낚시를 하면 조과는 현저히 떨어지지요..
마사토이면서 완만한 경사지는 물에서 1미터 떨어져 앉아서 발앞은 포기하고 좌우로 뭍에서 1미터 떨어진 지점으로 수중 은신처마다 찌를 세웁니다.
만약 작은 둠벙인경우라면 발앞보다는 코너의 건편 수중지형에 장대를 사용하여 찌를 세운다면 조과는 더 훌륭하겠지요..
이때는 물가에 좌대를 놓고 앉아도 무방합니다.
이런경우를 빼고는 이것만 명심한다면 조과는 따라옵니다.
내가 다가가면 붕어는 도망가고, 내가 뒤로 물러설수록 붕어는 조용히 나에게로 온다.
이상 갓낚시 자주 즐기는 낚시인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날 꽝을 쳐도 풍광을 즐기며 떡밥을 주고오는 그자체로 즐기기로했는데.
월급쟁이 한달에 한번 출조에 연속 몇달째 꽝이라 없던 고기욕심이 좀나서요.
못된 전염병 주사는 맞으셨습니까?
건강 조심들 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