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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는 맛

 

까딱하면 이륙하겠네요ㅎㅎ

새해에 복들 많이 받으세요^^


하이고~
난리났네 난리났어 !!
넘 이쁩니다 ~
새해엔 집을 싹 정리해서
강아지 분양 받아야겠습니다~
그동안
아들은 아토피 때문에
마눌/딸은 동물 싫어해서
가정의 평화를 지켰는데~
# 임인년엔 싫어하거나 말거나 ~~
이번달 하늘나라로 간 우리 강쥐랑
많이 닮았네요..
눈물 한바가지 흘림...
저는 두마리 가
퇴근하고 오면
저러하네요.
얼마나 좋고 반가울까?

키우는 재미 솔솔 하겠네요...
아따 그놈 이륙하겠네@@

저리 좋을 ~~~~~까^^
강아지 키우면 우울증이 없다네요
같이 이야기하고 장난 놀고 하면

성격도 명랑하게 바뀝니다.
댕댕인 주인이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모자라거나 아프거나해도 배신 때리지 않지요.^^

강아지꼬리처럼 의리있게 산다면 아마도 인생사 가장 성공하신 분일 겁니다.^^
집사람이 번려동물 키우는걸 결사 반대 했었습니다.
고민하다 무작정 한마리 데려왔는데
강쥐가 꼬리치며 옆어가면
"애, 저리가. 네 주인한테 가" 하더니
지금은 막내딸이라며 서로 제일 좋아라 한지 9년째 입니다.
키워보면 그 재미가 아주 쏠쏠 합니다.
자식들 다 크고
지금은 강쥐 키우는 맛에 부부가 삽니다.
15년간 우리 가족과 살다가 지난달에 멀리 떠난
울집 강아지가 어릴때 저랬는데ᆢ
빈 자리가 엄청 허전하네요.
짧게는 15년 길게는 20년...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감이 있지만
그무게 이상으로 녀석이 행복을 주네요
우리집 막둥이로 살고 있는 Mong이는 올해
네살 입니다.....
녀석은 사랑 입니다.....
저맛에 강쥐 키우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꼬리떨어지겠네...
이런맛에 사랑견키우겠죠
아무리 귀여워도 난 개sae낀 키우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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