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 선후배님들~~^^
하도 답답하고 열이받처 이곳에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 들렀읍니다.
전 원래 조용한 계곡지나 사람이 많이없는 조용한 소류지를
즐기는 놈이엽죠 ..제가사는곳은 대구지만 .주로 의성엘 자주다녔읍니다.
38.9 까지가 저의 최고 기록입니다. 밤장사에 일욜만 쉬는터라
일요일 가서 밤낚후 월욜아침와서 다시 일을해야하는...
매번4짜에 목말라하던차에 아는 형님의소개로"창녕은 보통 걸마 4짜급이상이다"
라는말에 창녕으로 몇달째 파고있는중입니다. 창녕엔 유독 평지형이 많더군요
3월마지막째주 일욜 창녕 (대곡늪)에 낚실 갔더랬죠. 날이 좀 쌀쌀한 관계로
또 실력이 부족한 관계로 입질한번 못보던 새벽5시쯤 저의자리바로 뒤로 차한대가 라이터를
켠채로 오더군요 차에서 내리며 차문도 쿵 쿵 ~!!두명이더군여 새벽입질
한번이라도 보고싶어 두눈 시퍼렇게 뜨고있는데 아~미치겠더군요 제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더니 자기들끼리 "여기할까 저기할까 ?"하더니 다시차문을 열고
짐을 내리고는 쾅~또 쾅~헐~~도저히 못참겠어서 한소리 했읍니다."아저씨
지금 시간이 몇신데 이캅니까 머하자는 겁니까 이게..." 그쪽왈"아~미안합니다
좀 이해해 주이소~" 내가왈"이기지금 이해할끼아니잖읍니까? 아무리그래도
경우가있지 이시간에 이기 뭡니꺼예" 또 그쪽 왈 "아참내 아저씨 낚시오는데 시간
정해놓고 오능교?" 헐 닝기리":~:,:,',~@*(:,:~:('/:~:)'~:열받아서 욕좀했심더
"이×××××들이 내혼자 있다고 무시하는기가 개×××새×들아~~~!!"나이라도 어린것
같으면 이해라도 합니다. 50대 초중반은 됐읍디다 둘다요. 그래놓고는 저거들이
"아저씨우리 여기 남지 토박인데 여기는 밤낚시보다 낯낚시가 더 잘되구마~!"
에라이 개 ×××÷=+>>&+÷×=+창녕은 니들이 욕 다먹인다 개 ××××들아
창녕 저희모친 고향입니다. 일부 몇몇 몰상식한 현지 꾼들때문에 그지역
욕보이지 맙시다. ㅠㅠ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개념있게 삽시다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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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상황에서 사짜 걸어내셔야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화푸시고 화이팅하십쇼
제가 첫월척한곳이라 좀 압니다만 아침입질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저런 개똥꾼들하고 싸워봐야 남는게없습니다.
욕이나 시원하니 퍼부으셨으니 잘하신겁니다.
"아저씨 지금 시간이 몇신데 이캅니까 머하자는 겁니까 이게..."
(이왕이면 얼마든지 순화된 표현도 가능할진데.....)
그랬더니 그쪽에서는 미안한 마음으로
"아~미안합니다 좀 이해해 주이소~"
하고 사과를 하셨죠?
그럼 끝난거 아닌가요?
한마디 하셨고 그쪽에서는 사과를 했고
그럼 이해하고 흥분을 가라앉혀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다시 한마디 하시면 그쪽인들 기분 좋겠읍니까?
거기다가 욕도 먼저 하셨네요?
제가봐서는 글쓴님도 잘하신거 없는거 같읍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읍죠~
도찐~~~개찐~~~~
낚시할때만큼은
저는 다~~이해합니다..
정~~~참을수 없으면 ..
제가 포기를 합니다...
예로부터 밤낚시 보다는 새벽~오전에 잘 되는 편이어서
인근 현지인이나
창원,마산에서도 새벽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지형 늪에 블루길,배스터라 낚이는 씨알이 큽니다만,
대부분이 월척전.후 사이즈입니다
상호 예의있는 낚시문화를 만들어갑시다
낚시터에서의 예절과 품의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며 성숙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는
초석으로 다져 질 것 입니다.
역지사지라는 말의 뜻을 되새겨 보면 답은 의외로 간단 명료하게 스스로 느껴 질 것 같습니다.
낚시인 스스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 가짐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소류지 독조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이해를 해주시는게...
잘 하신 것 같은데요.
저 같았어도 확 마!
진입했을 때도 좀 멀리 주,정차를 하고 조용히 짐을 지고 지나가면서 최대한 조용히 낚시대를 펴야 합니다.
그게 사람의 도리지요.
하긴, 그 정도 수준이니 그 난리를 피우는 거겠지요.
그 현지꾼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얼마나 천불이 날 일입니까.
취미 중 낚시가 대접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같은 꾼들에게 예의 없이 구는 무개념한, 지들 밖에 모르는 똥꾼들이 너무 많은 탓일 겝니다.
확 빨리 지나가야하나..
아님 천천히 지나가야하나..
지날때마다 고민합니다..
빨리지나가까..
천천히 지나가까..
사과할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개념있는사람들같은데...
낚시가 뭐라고 참나...
잘 하셨네요~
담번엔 조심할겁니다.^^
또 시동도 켠채 ...또는 문이라도 딸칵 건다음 팔 힘으로 밀어서 조용히 닫아주던지...또 옆자리에서 대펴면서 후래쉬 물에비취고...이인간들 입만 미안할뿐 어느것
하나 미안해하는 행동이없어서 저역시 돌아버린 겁니다. 입장바꿔놓고 생각하면 다들 열받으셨을겁니다.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저역시 결과적으로 잘한것 없는것 같긴 합니다만 낚시에 있어서 지켜야할 법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낚시인들 끼리의 작은 예의라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