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린 이맘때 쯤이면 개복지가 호황이란 기댈 가지고 개복지로 .
도착하니 ,
새벽 5시 50분 ,
하마 야간 낚시 하신분들과 .
일찍 들어 오시는 분들로 부산 스럽다 .
우린는 ,
상류쪽에 포진 햇지만 왠지 마음에 들지않아 ,
하류 쪽으로 하류 마을 앞쪽이 포인트지만 맘 내키지 않아 제방 쪽으로 .
고기가 .
잘 나온다 .
잘 나오는 정도가 아니고 쏟아 진다고 해야 옳을것 같다 .
헌데 .
오후 2시경부터 .
마을 앞이 점차 소란 해지기 시작 한다 .
원인은 .
마을 분들과의 마찰이다 .
어떤분은 자기는 처음 와봤는데 동네 인심 고약 타느니 등등.........
자~우리 한번 돌아 볼까요 .
동네 입구 도로 .
골목 골목 농로길 조그마한 공터만 보여도 쑤셔 넣고 ,
주민들의 마늘 양파 밭을 보리밭 밟듯이 밟아놓고 .
못 ,주변 곳곳엔 .
싸인 쓰레기 더미 (곳곳엔 끙가 까지)
어떤넘은 음식 시켜 목구멍 채워놓고 그냥가질 않나 .,,,,,
주민이 ,
항의 하면 이게 늬 못이냐 늬 땅이냐 드응등.......
급기야 화가난 동장님 자기차로 길을 막게 까지 돼고 .
결국엔 순경 아저씨까지 출동하는 사태로.
여러분 .
이게다 누구 책임 일까요 .
주민들 책임 인가요 ?
사실 우린 제방 끝에 있어서 사태도 모르고 .
낚시 하다가 일부 일행들 철수 하신뒤에 청소를 하는중에 .
동장과 주민 한분이 그곳에 왓드군요 ,
그분들 왈 ,
이런 분들만 같다면 ,
누가 이러겟는냐면서 한두 사람도 아니고 하시는데 ..............
찡 하드라구요 .
낚시인 여러분 자숙 하십시다 .
나만 편하면 됀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
난 오늘 왓다 가면 언제 올지 모른다는 마음도 버리시고 ,
전 오늘도 .
거길 갑니다 .
아마도 오늘은 더 난리 법석 일 겁니다 ,
생생하게 촬영 해서 올려 드리지요 ,
감상 하시고 생각 한번 해보십시다 !
개복지도 ,
수장지와 같은 조치가 취해질날도 ,
멀지 않은것 같네요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개복지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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