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차량 흰색 더블캡...
3월~9월 까진
바쁜일정으로 세차할 시간이 없어 못합니다.
10월~11월엔
열심히 일한 후의 휴식이라 안합니다..
12월~2월.
추워서 못 합니다
그럼 세차는 언제하냐구요?
일정이 빨리 끝나는 날에 비가 억수 같이 오는 날 합니다..
어제 같은 날이죠..
5시에 일정 마무리..
집에 가는길에 조금 내리더니
집에 도착 하니 억수같이 쏟아집니다..
챤스~~~~ㅋㅋㅋ
비를 맞으며 부리나케 닦는데...
차 한대가 옆으로 삐실삐실 오더니
제차 바로 옆에 주차 합니다..
그 많은 자리를 놔두고..
왜?
차 문을 열고 여자 하나 남자 하나가 우산을 펼치며 내립니다..
그러면서 저를 보더군요..
제 꼴은 비맞은 생쥐..
차량은 흰색에 시커먼 때자국이 줄줄..
ㅠㅠ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가 갑자기 뚝.....
헉...
둘이서 걸어가는 와중에 어렴풋이 들립니다..
.
.
.
.
.
.
.
.
비 그쳤는데 어쩐데....
ㅠㅠ
아~쪽팔려..
♥
흰색봉3 ㅎㅎ
내부만 청소~
머리가 커서 많이 힘들고, 옆구리에 돌기가 많아 힘들고,,,
저두 늘 그랬습니다 승용차 인데도......ㅎㅎ
그래도 문래동 봉샘이보다는 좋은 대우를 받는군요.
문래동 봉샘이는 새똥을 머리에 이고 다녀서 별명이 "새똥대가리"인데....ㅋㅋㅋ
좀 뒤에 잠시 한번 더 쏟아져서
마무라는 굿 입니다...
ㅋㅋㅋ
♥
누드로 세차중이었나보군요? @@;;;
이렇게. 매번 즐거움을 선사 하는데.
기똥찬 생각을 하실수가 있습니까 ? ㅋㅋ
ㅎ.ㅎ
ㅋ피식 웃음이~~~ㅎㅎ
언젠간..비가 나리겠죠..
그거를 문대는 수고까지 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ㅡㆍㅡ
차 가진 모든이들의 머피의 법칙 있잖아요. 세차만 하면 비온다^^
그러다 낚시 한 판 댕겨 오면 흙탕물 또는 뿌연 먼지 뒤집어 쓴 차.
정말 가끔씩은 차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어쨌든 비 맞으면서 고생 많으셨네요.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