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폼잡으려다.....개꼬라지....

어쩌다...이래됐는지....ㅜㅜ... 올해 마눌님 댈꾸 얼음낚시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덜렁 **클에서 나온 6단 얼음낚시용 썰매를 구입.....요까지는 좋았죠 택배오는날엔 집에 안들어갔죠.... 다음날 집에가니 현관에 딱세워둔 썰매.... 마눌에게 열심히 설명합니다 썰매 타면서 낚시하면서 빙어도 잡고 튀가서 먹고 진짜 잼난다고... 얼음타면 발시러우니 썰매위에 가만히 앉아서 난로 쬐고 있으면 된다고.... 겨우 안맞을 정도로 설명에 대하여 알았다고 풀어주었는데.... 이런 시베리아 허스키 쒸래기 같은 날씨가.... 주말만 되면 안추부니 얼음 탈때가 마땅찬습니다... 아~~~~~~개폼잡을려다 개꼬라지 당하고 있습니다 우야만 좋은지...목동 아이스링크에 썰매들고 가야하는지..... 이번주는 또 물낚이 약속되어 있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