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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기...

요즘처럼 일기예보에 레이다 돌리는 회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분명히 오늘 하늘에서 물떨어진다고 했지만.. 7시 일어나 하늘보니 요거이 구라청...!! 휘~~리~릭 출조.. 짬낚시로 11시반까진 황사지만 오늘 잠시 비만 피하면 신나는 하루~~~ 12시 되더니.. 빗방울이 조매씩 <== 분무기 수준. 요까이꺼~~ 하며 버티다가 하늘처다 보니... 씨커매지는게.. 지대로 퍼부울꺼 같아.. 철수 준비. 난전 철수 준비 끝나니.. 퍼붓기 시작.. 차까지 오니...올해 처음 개꼴 됨.. (1년에 서너번씩 연례행사..) 작년 도관지서도 버티다가 샤워 했었지요. 철수길.... 고마 댕기는 길로 뚝방길 자갈깔아 놓은 길 타고 왔으면 되는디.. 뭔일로 반대길로.. 비포장 눈오고..비오고 해서리 물고인 길.. 갈만 하구만.. 흐므야..~~ 레코나 밴... 사륜 넣고.. 실실~~ 움질이는데 헐~ 바퀴가 헛돌면서리..........차고 나가질 못한다.. 햇뜨... !! 돌면서 이거 못 빠져 나가면 1.. 견인차 부른다.. 2. 차 버리고 간다.. 그라고 집에 가면 욕~ 바가지로 먹는다.. 1보 전진을 위해 2보 후퇴..!!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쪼매식 앞으로..앞으로.. 근데... 또 빠져서 제자리.. 핸들 20도 꺽어서 둔덕쪽으로 밀고 밟으니 고랑길에 살짝 올라면서 차가 빠져 나왔고.. 농로 T자 코너는 완전 뻘~밭이라 스키 타듯이 미끄러지며 내려왔지요. 시멘발트에 차 세우고 살펴보니.. 진흙으로 엉망.. 비오는 날 세차장에서 세차하고.. 집에 들어오니.. 날씨 요거이 낚시터에서 버틸껄.....쩝... 결론... 1. 길은 다니던 길로 댕기자..!! 2. 4륜도 뻘탕~ 빠지면 못 빠져 나올 수 있다..

에~~궁!!!! 고생하셨군요.

저도 어제(금) 인근수로에 출조하여 늦은 밤 비소식에 철수하였는데

아침에 기상하니 밤새 비는 오질 않은 모양...

근자엔 잦은 비와눈 때문에 진입로가 말이 아니지요.

승용차는 엄두도 못내고 그나마 짚차형 자동차로 진입해도 물웅덩이와 진창길이 위험합니다.

해빙기에는 안전한 곳에 주차시키어 만일의사태에 대비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고생길이었습니다.
4륜....
진창인 곳에는 별수없지요.
자연 앞에는 늘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까이꺼~했다가는 고생합니다.
비오는날 세차 !!!!!!!!!!!!!!!

그 대목에서 마시던 커피 좌판으로 파~~~~악.
낚시와상처님 안녕하십니까?
꾿은날씨도 꾼들의 발길은 막지 못하는가 봅니다
오늘 출조 ( 짬 ) 하셔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비오는날 세차 캬! 압권입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즐낚 하십시요
원래비오는날 4륜이더빠집니다

차를믿고 그냥들이댔다가 생각지도않게 빠지게됩니다

항상조심하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내려서 확인하시고

비오는날 항상조심하시고 언제내즐그운 낚시대시길바랍니다
야백님 말씀처름 사륜이 더빠집니다

승용은 아예 엄두도 안내는 길을 사륜믿고 드리댓다 욕좀보지요

진흙탕 눈길 빙판 ... 사륜도 별무소용이지요
일단, 낚시와상처님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런 경우가 차가 논에 들어갔다는 것 아닐런지요.
저도 그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저는 바로 포기하고 견인차를 불렀는데,
견인하러 온 차가 빠져 다른 견인차를 불러서 나왔지요.
차 유리에 흙이 많이 묻었는데, 이럴 때 윈도우 부라쉬를 세척액과 함께 써서 앞유리를 닦으려 하면 100% 차 유리가 손상 된다고 하데요.
이렇게 되면, 유리 복원이 어렵고 갈려면 견적 만만치 않다고 하고요.
저는 안성서 그렇게 당했습니다. 이년 전에.

스스로 빠져 나오신 것이 실력이시고요. 비오는 날 세차 한번이면 준수한 편입니다. ^_^
걱정들 많이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모든 님들 안출 바랍니다.
저도 사륜인데...다른 험한 길은 가지만 진흙길은 아예 포기 합니다~~ㅎㅎ
고생 하셧네요~~~언제나 안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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