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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거대하다!

(엄청나게 크다는 뜻으로 3Cm보다는 겁나, 무지막지하게 큰것을 의미함)

 

한동안 손을 놓고 멀리했던 술을 한번 더 만져 봅니다.

 

가까운곳에는 산에 더덕이 없어 경동시장을 뒤져 쓸만한 약더덕을 조금 구했습니다.

 

거대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향이 고운 강원도 약더덕 1kg~

제법 마른걸 구해다 물에 담가 깨까시 씻어 줍니다.

 

거대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신,  

뿌리에 뿌리를 물려 줄을 세워 거대한 80cm를 만듭니다.

 

거대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대나무숲에서 한땀한땀 얻은 공청석유를닮은 진짜 이슬 6병 하고도 반을 더 부어줍니다.

아~  진짜 거대하다... ㅡ.,ㅡ

 

거대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재배 더덕이라 자연산과 달리 매끈합니다.   그래도 제법 묵어 향은 좋네요.

이렇게 담가두고 산에 댕기다가 혹여라도 자연산 더덕을 얻으면 추가로 퐁당하면 더 고운향이 베어나겠지요. 

 

거대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시간이 흐르면 고운 빛깔의 향 고운 더덕주가 되겠지요?

그때 고운님들과 고운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캬~~
술익는 향이 여까지 풍겨 옵니다~~♡♡
울트라 초 big.
올해도 여럿 담궈버리시는군여ㅡ.,ㅡ
글쎄요..
거대한건 늘 보면서 살다보니 그닥-
어심님.
아직 안익었는디유~^^

갱산스님.
병이 9리터 인줄 알고 시작했는디, 병을 꺼내보니 12리터 짜리라 겁나 당황했슈~ ㅡ.,ㅡ

실바람님.
여러뿌리를 이은데다, 재바더덕이라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향이 곱게 익을것 같기는 합니다.
향이 최대한 우러나게 일부러 더덕에 상처를 조금 내서 담금했습니다.

일산뜰보이님.
거대한걸 달고 사시는군요.
아무리 거대해도 안서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어느분은 3Cm만 남기고 자르더군요^^
뭔가 기력이 딸리는가보오
담는걸 보니
담는거 엄청힘들든디
이제는 하산하고
편히 사시요
그래도 담고보니 보기는
그대하고 좋소
향이 찐하게 빠져야 될텐데
고생하셨소
띠사랑님
나 마실건 아니고 거래하는 大農場主가 더덕주를 좋아 한다고 해서 나중에 고추가루랑 바까 묵을라고 담갔습니다.
더덕을 이어서 붙일때는 낚시줄로 고정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군요.

개봉일 알려주세요~~ㅎㅎ
붕어얼굴못보고님
한평생 마셔도 다 못마십니다.^^

롤스로이스님
이쑤시개를 사용합니다.
맨위 고리에 걸때만 면사를 사용합니다.

수우우님
주인 있는 술입니다.
아마 2~3년후에 개봉하지 싶습니다
노지사랑님......더덕옆에있는 술 묵을때 지난 것 같은데요...ㅋㅋㅋ
그~ 참~ 땡기는군요^^
잘 익어면 향이 참말로 좋을거 같아요
제리님.
한잔만 담을 병이 없습니다. ㅡ.,ㅡ

박씨꽝조사님.
네 마실만한게 여러병 있습니다. 2년~10년 정도 묵은것들입니다.
제가 요즘 금주중이라 한달에 한두번만 음미하는중 입니다.
어인님.
더덕주가 강장주에 속하는데, 사실은 가향주에 더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향이 참 좋지유...
어인님이야 뭐 강장은 걱정 안혀도 되는 분이니께....ㅎ
어이쿠 똥고를 막 찌르면 냄새 나는데~~~~실패

필곡으로 버려유
대책없는총각
그럼 계산 착온디...
올해거는 이미 준 하수오로 때우고 내년부턴 더덕주로 때울까 혔는디... ㅡ,,ㅡ

붕춤님
향을 가미하기 위해 자연산 더덕이 좀 필요합니다.^^
그짝은 뒷산에 가서 다섯발자국만 옮겨도 더덕이 있다는디 사실인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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