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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핀 봄. ^^*

거실에 핀 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새초롬한 봄 이파리.
거실에 핀 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알로에. ^.~
거실에 핀 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고구마 새순 위로 핀 꽃. 이름은 몰라요. ^^* 무릇, 봄이야요. 태희 언냐 손잡고 마구마구 밖으로 나가버리고 시포요. 피러 어르신/ 종횡 어르신/ 소풍 횽아/ 동거니 성님... 내일 해가 뜨면 모든 걸 잊고 우리 모두 어디로든 도망쳐보아요. ^.~

종횡어르신은 누구?신지

아....달구지 심심함더
달구지님/
소금을 한웅큼 드셔보아염.
좀 괜찮아지실 거에염.
캔 항개도 안묵었더니
말똥해서리
헤헤 ^^*


저는 지금 떡굽 1.5인분 끼립니다.
쇠고기는 설도살 넣고요.
참기를 흩뿌려주시믄서 소금 넣고 참깨 살짝,
마무리는 김가루로 데코 넣어줍니다. 히히 ^^*
잘생기신
피뤄님
아랫집 놀러오이소예
늦은 시간에 마이 드시면 얼굴 통그레집니다
이박사님 고거 내쫌 안줌

담부텀 인정 모탑니더~~~
얼굴에 살이 별루 없어용. ^^*
도데체 몇번이나 더 말씀을 디려야... 얼굴 허여멀건해주시믄서 설사람하고 똑... 예 뭐 됐습니다.
어머나 벌써 다 훌떡 먹었는데예~
우짭니꺼. ^.,^;
헐 그것을 몰라요
이런 나뻐요 박사님
그거 춘란도 아니고 서양난도 아닌 군자란이라요 박사님
우리집은 꽃대가 올라오던데 벌써 피었군요
화려허고 기품이 있습니다
좋습니다
나이먹은 여자사람 집에는 꽃도 피지를 않네요

그갖 꽃이야 지고나면 시들해 지는것 푸르름이

가득해서 좋다고 위안해 봅니다.....
아 군자란이군요.
이름을 외워도 붕어 밖에 모르니, 금방 잊아묵겠죠. ㅋㅋ

손가락 넣어염? 켁!

오마니께서 집에서만 사신다면 온통 꽃무리일 것을요.
서울을 왕래하시니 그래도 분이 조금은 살아남았습니다. ^^;
마지막 꽃은 군자난?? 잎사귀는 맞는데..

첫번째도 아는데...

술 먹어서 가물가물합니다..

씻고 정신 차렸는데..가물가물합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무학-
꽃은 여~~엉!
아는꽃은 야화 설화 꽃마차 밤꽃 밤에 피는장미
등등 이런거만~~!
지는 들국화는 아는데~~~ㅎㅎ

근데 산골 붕어님 여자임까?

어휴 야한 애기는 업을때 해야것네요
이럴시간에 집문서나 쫌 찾아보시라니까...^^
무학님/
담에 화초 이름 생각 나시면 쪽지 주세요. ^.^


로데오님/
저와 같으세요.
저도 여자사람을 무지... 아아니 그르니까... 그게... 그...


남생이님도 붕어 밖에 모르실 듯... ㅋㅋ


종횡 어르신/
어케 아바지께옵서 금고에 넣으셨나 봅니당. 힝~ ^.,^;
아아뇨~
아까 집문서 팔아 술 묵자 이카시던데예. ^..^;
야싸님 쫒겨 낫다고 요 한참 밑에 글오려 놧던데예....

인자 홀애비 됫다고..


울집에는 이뿐 꽃이 4분이나 있답니더~~~~^^

근데 꽃한분은 엄청 무서버예.....
아 맞다... 야싸님 그러셨죠. ^^;

꽃밭에 사시네요.
하긴, 철 없는 아들 보다야 외쿡여행도 비행기 타고 가실 수도 있고 요즘엔 딸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 ^^
근데 무서븐꽃은
뭔 말씀이신지???
설마 생각님도~~~
아마 그 꽃이름이... 마눌花 아닐까요. ^^;
ㅠ.ㅠ

퍽은 안하지만

눈짓 한번에 깨깽~~~~ㅠ.ㅠ

자게방에 밥샵님이나 타이순님보다 내공이 높습니더~~

눈짓 한방에 켁~~~~^^
그래도 나보담 낮네요
이놈은 툭하묜
퍽!!@
아직 추분데 찬물에 김치 읍시 밥 말아 묵지
지반일을 도맡아 해야지
에공 내신세야 !!!
기냥 콱~~~
뭐가 그리 바쁘게 산다고 알로에를 오랜만에 봄니다

집안에 봄은 봄인가 보내요^^
맨위에 꺼는 천사의나팔 입니더

영어로 엔젤트럼펫~~~~~~~~~~~~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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