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의 일이였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좀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합니다..
문앞에 쓰봉이 놓여져 있길래...
가방들고 이것저것 들고 쓰봉까지 들고 문을 나섭니다...
쓰봉버리고 차문따고 가방놓고 손에든 잡다한 물건들 놓고 시동을 걸려는데..
차키가??
어라? 이게 어디갔지...
분명 손가락에 걸고 왔는데...ㅠㅠ
다시 쓰봉버린자리로 가봐도 없고..
차안을 살펴도 없고...
할수없이 집에 다시 올라가서리 이리저리 키를 찾아도 안보입니다..
다시 내려가면서 엘레베타에서...
문득 생각나는게..
맞아~~~~ 집은 아니야...
왜냐면 내가 차문을 열고 짐까지 내려놓았으니까.....ㅎㅎㅎ
이런 추리를 할수 있는 대견함에 흐뭇해옵니다...
다시 쓰봉버린데로가서 쓰봉안에 딸려들어갔는지도 확인해봤지만....
쓰봉안에도 없고...
다시....침착하게 추리를 합니다..
그래...
쓰봉에 따라 버려졌으면 차문도 못열었을거야...
차안어딘가에 있겠지.....하고
차로 다가갔습니다...
차의 이리저리를 한참을 뒤져보았지만....
차키가 안보입니다...
ㅠㅠ
과연....
차키가 어디로 갔단말인가요?
♥ 건망증???..................................
♥깜돈의외대일침 / / Hit : 1767 본문+댓글추천 : 0
(게비, 호랑=주머니의 사투리)
ㅠㅠ
차문에 꽃혀있네염....
뾱뾱이가 작동이 안되서 차키로 문따고 열고 하는데...
결국 이런...일...이....
내일 뾱뾱이 주문해야 할듯 합니다...
ㅠㅠ
제가 어렸을적엔 많이듣던 용어였는데~ ㅎ
쓰봉=일본말로 바지.
이것이 맞나요?
입니당
ㅋㅋㅋ
다음 순서는 차분실이 될까요???^^
난 또 드셨나 시퍼서... ㅡ,.ㅡ"
쓰봉은 일본어가 아니라 불어인 쯔봉에서 얍사디한 일본놈들이 있는척하려고 쓰던말입니다.
깜돈님은 혹시나 사람은 깜빡하지마세요.
즐거운 하루 즐기시고 맛있게 드세요.
또,
천궁님은 이제야 일어나쎳네요. 올만에 뵈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