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수로 대박났어요~~!!!!

수도권 얼음낚시의 메카~ 많은 분들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곳~~ 바로 누가 머래도 검단수로이지요~ 저도 가끔 출조해서 손맛을 보긴 하는데요. 지난 주말 어린 아들을 데리고 얼음 낚시 구경할 겸 얼음도 태워 줄겸 갔다가... 아무리해도 이건 아니지요~ 구경하고 있는 아들을 보니 어른들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아마 제 아들은 검단수로에서 낚금으로 낚시를 못하게 되겠지요.. ㅜ.ㅜ 아무리 이기적인 세상이라지만 제발 이러지들 맙시다....당신에 아들딸들이 보고 있습니다. 부모로써 부끄러운 행동들 하지 맙시다~ 고이 고이 잘 물려줍시다~! 저렇게 모여 있는 쓰레기 뿐만 아니라 수로를 따라 수많은 쓰레기들... 정말 인간쓰레기들이 놓고 간거겠지요... 시간날때마다 가서 조끔씩이라도 비닐봉지 사서 갈랍니다. 제차가 경차라 한번에 치우기는 힘들듯하구요 치우는 놈 따로있냐 짜증나는 일이지만 조금씩이라도 치워 볼랍니다. 제발 쓰레기 저렇게 버리고 할거면 그냥 방구석에 처박혀 잠이나 자세요~ 추억이 많은 검단수로가 낚금으로 될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낚금을 떠나서... 농민들은 또 무슨 죄인가요? 저희집도 농사를 짓고 있지만 논바닥에 저렇게 쓰레기들이 난무하고 하면 짜증 지대로 일 것 같습니다. 지금쯤 아마 논주인분은 해탈의 경지가 아닐까....... 검단수로를 출조하시는 여러 조사님들....출조하시는 길에 본인 쓰레기 치우시면서 조금씩이라도 저 쓰레기 치워주시길 간곡히 바래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아이가 어른이 되서 검단수로에서 즐거운 낚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우리 어른들이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