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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받고 왔습니다. ^^*

염려해주신 덕택으로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병원 도착 오전 8시. 9시부터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청력검사와 전정기관 검사 및 눈의 반사&속도, 균형잡기 검사를 한 시간 반 정도에 마치고, 약을 받고 다시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오후 두시가 다 됐더군요. 아침을 안 먹고 가서 오히려 다행이었고, 9월 초 그 당시 보다는 많이 호전된 상태라 검사 중에 구토증세는 없었습니다. 제일 억울한 건 역시, 최근 중고방에 나온 4.4칸, 4.8칸 장대 중고 낚시대 가격을 검사비로 날린 사실입니다. ^..^; 어떤 할머님은 옆에서 들으니까 검사비만 30만 원이 나올 거라며 울상이시더군요. 저도 비자금이 날아가버려 정말 억울하지 말입니다. 그 보다 더 심한 건, 몸이 성치 않은 상태로 매주 광주로 올라가서 검진과 함게 약을 받아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 신경이 끊어진 상태라 언제 어지러움증이 재발할지도 모르니, 운전은 절대 하면 안 되기 때문에 버스로 다녀야 하거든요. 에피소드는 12년 만에 광주시내버스를 탔었는데, 약국 알바생이 요금을 1,100원으로 가르쳐줘서 1,100원만 냈더니, 기사님이 마이크로 '아저씨~, 아저씨~ 1,200원 입니다.' ㅋㅋ 무리하지 말고, 무조건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샘 말씀이 좋기는 한데, 농사일이 어디 놀고 먹는 일이던가요. 당장 10월이 되면 추수기에 들어가는데... 갑갑합니다. 사람에 따라 2개월 정도에서 많게는 2년 이상 치료가 필요하고, 술, 담배, 커피, 이러저러한 간에 좋지 못한 음식은 절대 피하고, 이번이 첫 증상이라 제대로 잡지 못하면 수년을 고생해야 하니 정말 조심하랍니다. 아 진짜... ^.,^;

아 이런 어여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빠른 완쾌 되시길....

가시는 길에 간호사 언냐랑 눈맞어시길....^^

이런게 아마도 전화 위복이 될수도 있습니다. 화이팅...
날으는밤나무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


좋은생각을님/
간호사 언냐들이 다 꼬꼬마더래요.
딸 뻘. ㅋㅋ
착실하게 다니면서 치료 잘 받아보겠습니다. ^^
무님/
갱고에염. -.,ㅡ;
(속마음은.. 히히 ^&^;)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단디 치료를 받으셔야 될텐데...

시골일이 쉬고 싶다고 쉴 수 있는게 아니여서 걱정입니다.


술,담배,커피뿐만 아니라

여자와 동영상도 이 참에 멀리 하셔야 됩니다.


빠른 완쾌 기원 드립니다.
좋은공기 좋은생각이

금방 완쾌 하실겁니다

힘든 하루였네요^^
빨리 완쾌하시고 낚시 다니셔야지요 ㅎㅎ

나쁜것도 이기회에 확 끊어버리십시요
걱정 많이 했습니다.
이참에 여자사람 구하셔야죠.

힘들겠지만,
해 지면 돌아댕기지 마시구...
치료 잘받으시고
건강해져서
하얗고 잘생긴 얼굴한번 봅시다
설사람 다 달랑무처럼 생깃으면 실망인데,,,,,
이번주에 50대2개
차 에 싣고 병문안 가겠습니다
여자와 동영상 만큼은... 그르시면 안돼염. ㅜㅠ

긍정적으로 살아보겠습니다. ^^

낚시는 한두 대 정도만 들고다니면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의사샘이 눈치를 못 챈 건지 낚시하지 말라는 얘긴 안하더라구용. 쉿! ^^;

감사합니다. 동건 성님. ^.~

헉! 피러 어르신께선 어떻게 아셨죠?
어두우면 확실히 더 어지럽다는 것을요. 옴마야~ ^^

샬망님 감사합니다.

저야 뭐 워낙에 근6질에 꽃미남에 얼굴 허여멀건 해주시믄서 크고(?) 단단하고(?)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긴데다가,
여자사람들이 저만 보면 막 껴안고 뻐뻐하고 날 가지라믄서 그러니까요.
꼭 믿으시라는 말씀은 못 드립니다. ^.,^;
제비님/
50 휘두르다 저 쓰러져염.
다 나으면 오세요. ^.^;
건강이 인생의 첫번째인거 아시쥬~~~

잘 관리하실거라 믿슘니다.
송애님/ 야싸 어르신.
마음 감사합니다.
조신하게 행동하며 잘 조리하겠나이다. (__)
못생기면 안아프다는데 ㅋ
미남 이십니다~!!
빠른쾌유를 빌어유~원빈성님~^.^
본좌님/
메기는 좀 나와요? ^^

빨랑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짭짤한 알바자리가 많은데, 통 못 나가니 답답도 하고 비자금도 계속 줄고 그렇네요. ㅋㅋㅋ
그냥 낚시대 한두 대 들고 낚시나 다닐랍니다. 히히^&^
박사님 건강이최고입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낚수.술.담배는 빠빠이 하세요
추석은 잘 쇠셨나요^^

이제 우리도 건강 챙 길 나이입니다^^;

하 ~ 정말
세월이 쏴 논 화살같다는 ㅜㅜ
건강이 최우선 아니겠습니까...

꼭 빠른쾌유 빌겠습니다~~~
옆에서 따뜻하게 호~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래도 월척의 조우님들 기를 듬뿍 받으셨으니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어르신들 말씀에 귀한 집 자식 일수록 이름에 똥 자가 들어가는 애명을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부정타지 못하게.....
혹 설 사람같이 생기신 분이고 박사님 이라 부정탄 것이 아닌가 하는생각
다시 엉꾼으로 돌아 오심이....
자연의 섭리가 박사님을 경계하는가
붕어를 너무 마니 잡을 까봐
박사님 이잔아요
이박사님 ~~~~~~~임~~~~~
와~이리 삿십니꺼.
같이 늙어 가면서 말입니다.^^*
그러게 설사람되기 힘들다니까요~~!!!

시내버스 아자씨 넘했네요

총각보고...아자씨 라니...ㅉㅉ

건강이 재산입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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