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출조길은 언제나 첫날밤의 새색시 같이 설래임과 기대? 로 뜬밤을 지새우면서 시작됨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보통가면 이런거 대여섯수 정도는 기본으로... 하여간...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2시간 남짓 그렇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운전하기 딱 좋은 거리 였습니다 합천호가 보임니다
물은 엄청 줄었지만 엄청난 규모와 경관이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춥습니다 엄청 그래도 낚시하러 왔는데 다들 자리는 잡습니다 사진이라도 한장 찍고 놀라고...
그라고는 계속 먹자판이었습니다 먹고 마시고 또먹고 또 마시고
또 마시고 먹고 이번엔 먹고 마시고 오줌누고 또 먹고 사진이 다 안올라 가는 관계로 댓글라인에 올림니다





이렇게 합천호는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우린 떠들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우리 일행들만의....
마치 동물들이 야간에 교접을 하듯이 포효를 하고 그렇게 놀다가 왔습니다
이겨울에 낚시는 무신...
시진 아직 20컷정도 더있는데 곱창 묵는사진 피대기 묵는 사진
야싸님한테 카톡으로 사진 10장 전송되어 왔는데
전부 묵는 사진 뿐입니다
끝
가만ᆢ임산부도 보이네유ᆢㅋㅋ
잘~묵고 즐겁게 다녀오신거같아서
보기좋습니다
선현들의 말씀을 되새겨봅니다.
암유!!
딱보이~잔칫집 부니기네요
그져 아쉬움이 남을 뿐 이네요.^^
다올리자 ㅋㅋ
잔치집 놀러갈걸 그랫습니다.^^
먹고 노는 저 그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모 싸이트 놀자방 출신이......
물에 들어가 후챠 드렸을터인데
마음뿐입니다.
야밤에 소화 시키기가 너무너무....
여튼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았습니다
헌데 운동량이 따려서리 집에와서 다시 운동을 했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근데 먹는 전지훈련 인가요
고기한마리에 오뎅한개
낚시대 하나 달랑 들고
하염 없이 물 속을 보는 저 분이 바로----
대두 소풍님이시군요.
가히 뒷모습만 절세미남이십니다~.
있어요 부산와서 다뜯기고 질질 울면서
....그때 그사람이유 ㅋㅋㅋㅋ
알 수 있습니다.
내년 한해는 꺼떡없이 보낼수 있겠습니다.^*^
딧병 몆개는 그냥 보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