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살때 꼭 결정장애가 옵니다.
예전에 티비살때도 한달넘게 결정을 못하고..
이번에 이사하고 세탁기 살때도 이것저젓
비교하다 두달만에 사고..
사업시작하면서 쪼만한 라보 트럭이 생겨서 싹 때려 싣고
다니기 편해서 발판하나 살려고 하는데.. 또..ㅋㅋ
파라 발판보다가 너무 작아서 미니대좌대 보다가
예전에 중좌대 써본적이 있어서
좌대위에서 텐트피고 노숙하기 딱 좋아서 다시 살까하는 마음이
생김과 동시에..
또 한편으론.. 돈좀 더 보태서 보트를 살까하는 마음도
생겨요.. 이거 병이겠죠..
그땐 승용차라 싣고 다니기 빡셔서 처분하고 그돈으로
여친 생일선물로 시계 사준거 같은데..
지금은 여친도 없고 시계도 없고 좌대도 없네요..
어쩌죠..
결정장애가 또 왓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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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친도 없고 시계도 없고 좌대도 없네요.. 라는 대목에서 눈물이 왈칵!~
아!~ 술푸다...... ㅠㅠ
^^;
전 아입니더
전 빼주세요 ㅎㅎ
은 열정 덩어리!
여친이랑 시계는 안아까운데 좌대는 아깝네요ㅠ
여친이야 뭐 마음먹으면 내일이라도 만드는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있는거 보단 없는게 좋은점이 더 많아요
이젠 주말에 눈치 안보고 마음대로 낚시도 가고..
그리고.. 음.. 눈치 안보고 낚시가고.. 그리고
음.. 어쩔수없이 주말에 낚시만 가게 됬네요
행복하네요..
조만간 5짜 보여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렴한 수수료(60%) 로 대행해 드립니다 ㅎㅎ
폭리 중개상 낚시아뽜 ~~@@^
신중을 기해서 물선 구매하는것 좋은것 아닌가요
형수님께 얘기 해드려욤?
참 심각한 증세입니다.
아직도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아직도
결혼 생활이 유지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로 수정해 드립니다
' 결정 장애 '
질환중에서 보기 드물게 착한 질환입니다.
소풍님이
미풍이 어머님께서 병원에 가시는 걸 그렇게 반대하신다는 소문이...... ⊙⊙"
연구에 연구를더해 사람에게 편리하게만드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두다리님n,소풍n,붕춤님n,낚시아빠님 말씀들으면 비싸게 살것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세요.
두달님! 따라해보세요.
달이 밝은것을보고 무엇이라 합니까?
달밝다 달밝다 이리하나요.
다리발네, 다리발다. 역시 두다리가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