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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4년차 부부의 대화

결혼 44년차 부부의 대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뭔가 짠~해지는... ㅜㅜ


잘해야지
하루하루
사랑하며
살아가야지!!
또 울컥했습니다.

저 갱년기가 맞습니다.
부부는 닮아간다고 두분 많이닮으셨네요
성격이나 외모도...오래도록 건강하시길
저두 39년지나40년 들어갑니다 부부는 친구죠 그냥 친한친구
우린 한쪽이 저염식이라 따로 먹고 잠도 따로 자고 그러면서도 한살 더 먹을수록 더 가까워집니다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부부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나이입니다
낚시꾼들이 담배많이태워 치매걸릴 확률 높습니다 늙어서 배우자에게 고생안시킬려면 금연 합시다
사랑이 넘치네요~♤
두분
건강하세요~
요양원 간다..

아니다

내가 보살핀다..

두 의견이 충돌하여

버럭하고 박차고 나가는

엔딩을 기대했건만...
짠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ㅠㅠ
울컥하네요.
두분외에 누가있겠는지요?
서로 보듬어주어 야지요.
저도 낼모래면 30년이군요.
윽..울컥....
결국남는건 배우자밖에 없나봅니다..
울컥~해집니다
나이 먹는거 이거 참 안타까운일이네요
두분의 사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서로살면서 부부는 닮아간다고 합니다.
우리도 멀지않았다는게 서글퍼지네요.
열심히 삽시다.
결혼 21년차 어르신들에겐 지혜를 배우고 책으로는 지식을 배워봤지만 가끔씩 이런걸 보면서 눈물나게 배워 갑니다.
잠깐이지만 올리신분 고맙습니다...
짠하네요.
저도 조금 더 나이들어 저런 일이 생기면 어찌할까 생각됩니다.
배우고 갑니다.
열효자보다
악처한명이 낫다는 옛말이~~~~
황혼이혼도 많이들 하는데 보기좋네요.
부부...
1.부부로서...
2.할 수 있는...
3.말은...
4.모두 하고 있습니다.
5.우리는 그럴 수 있을까요.
6.두고 봐야 알겠죠.
그렇게 그렇게 서로 서로
손 잡아가며 ..
살아가는게
사랑하기만 해도
아까운 시간인데
주알과부 만드는 낙시꾼들은 부인에게 더 잘해야합니다. 잘들하세요. 저처럼













하면 더 늙으면 찬밥 얻어먹어요.
43년차 입니다.
남들은 다 다니는
주말 밤 낚시
않다닌지 아주 오래 됐습니다.
주말은 마눌과 함께
며칠 전 40주년이 지났습니다.
저희 부부 가끔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결론은 하나입니다.
"오래도록 둘이 잘 살다가 같이 가면 좋겠지만 그게 잘 안되면 양로원에 가야지요...."
자식놈이 나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이 저희들.... 끼인 세대들의 현실입니다.
눈물이ㅜ ㅜ ㅜ

사랑합니다..............
아~~ 서글프네요.. 가슴이 뭉클 합니다..
정말 고생 많은 아내에게 잘해야 겠네요
치매도 두분의 사랑을 막지는 못하는것같군요 아릅답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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