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정이 있어 늦은 오후 출발하여 자리나 있을까 ?
하는 마음으로 도착하니 그래도 다행히 자리가 있다.
부지런히 자리펴고 첫 밥을 준비하여 거하게 한상 차리니,
피래미조차 보이질 않고 참, 거시기 합니다.
몇번의 밥질에 유난히 깔작이는 하나.
서서히 올라옴과 동시에 피아노 아니 거문고 줄은 팅겨지고,
그 소리에 나의 몸은 반응하니 ,이것은! 돼지다!!!!!
이 얼마만인가!
소리와 힘과 대의 휨새로 보니 5짜는 충분하다!
드디어 얼굴을 내밀고 힘에 겨워 하길래 도와주려 뜰채를 드는순간,
나와 눈이,,,
갑자기 어디서 그런힘이?
이자식이 경끼를 하며 냅다, 치고간다.
그리곤,,,
그래도 좋다.
살아있음을 확인 했으니까.
나는 천사니까!!!
춥습니더~
방한 단디하이소~~
그저 말뚝입니다.
왜 하셔유 ????
돼지가 뭐라고 ... ㅡ,.ㅡ
아마 그 저수지 괴기들 몇바퀴는 다 돌았을 거구먼유.
얘는 다섯번 걸렸던 눔 얘는 일곱번째 또 걸린 눔 머 일케 되는 거 아녀유?
방한 단디하시고
큰녀석들로 상면하세요~
내가 부뜨러 주까요??
엄지척
배아픈 얼척님들은 입맛만 다시죠^^
한가득 ㅠㅠ
물론 배아프니 패스할것임..ㅋ
한마리씩 코를 뚫어서
번호표를 달아 보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