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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동태"란 단어 아시는분?

저희 실장님이 경상도분이신데 동태란 말을 하시던데.. 고기는 아닌듯 하구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생태 즉 명태 얼린것을 동태라고 합니다
강산에
명태 이노래로 종결^^~

명 태

피가되고 살이되고
노래되고 시가되고
약이되고 안주되고
내가 되고 니가 되고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
감사합니데이
내장 창란젓
알은 명란젓
아가미로 만든 아가미젓
눈알은 구워서
술안주하고
괴기는 국을 끓여 먹고
어느 하나 버릴것없는
명태
그 기름으로는
또 약용으로도
쓰인데제이요 에
피가되고 살이되고
노래 되고 시가 되고
약이 되고 안주되고
내가 되고 니가 되고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
잘먹겠습니데이
명태
그 말의 유래중에
조선시대 함경도
명천 지방에 사는
태씨성의 어부가
처음 잡아서 해서리
명천의 명자
태씨성을 딴 태자
명태라고 했데제니
창기 아니왔니
그게 무슨 소리니
그대 너무 아름다워요
그대 너무 부드러워요
그대 너무 맛있어요
고맙습니데이
이걸로 묵어도 지체
겨울 철에
잡아 올린 동태
3,4월 봄에 잡히는 춘태
알을 낳고서리
살이 별로 없어
뼈만 남다시피한 꺽태
냉동이 안된 생태
겨울에 눈맞아 가며
얼었다 녹았다 말린 황태
영걸이 어데 갔네
그물태 낚시태
낙물태 외익태
바람태 애기태
녹아지는 앵치
이 밖에도 그
잡는 방법에 따라
지방에 따라 이름이
뭐뭐가 그리 많은지
영걸이 왔니
문희는 어째 아니 왔니
아바이 아바이
밥잡수소 에
저...저기여!


실장님 이라 카시는분 혹시...갱상도 여자 분 아입니껴?

맞으시다문, 행여!~~~ 실장님 심기 불편하게 하시지 마시길....

두달이 싸모!
대구 가시나 인디,
평소엔, 순하디 순한 양 인디, 빡치문 동태 들구 설칩니다. ㅡ,,ㅡ



잘 얼은 동태로 맞아 보지 않으셧으문, 말을 마세여!! ㅠ.ㅠ
바퀴.타이어를 동태라 합니다
자전거 동태 자동차 동태~~
동태..
같은편? 동업?
대구사는데 저희는 친구들끼리 내기하면
"니캉 내캉 동태데이"
이럽니다ㅡㅡ;;
"동" 글자를 짧게 발음하면
바퀴를 말하는거고
길게 발음하면
얼린 명태를 말합니다
동업한다라는 말을 보고 동태한다라 합니다..

일에 관련된 얘기면 이런 뜻일 확률이 높네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바퀴모양의 장남감을 동테라고 불렀슴.
요약하면 바퀴 친구나 같은편 동업자 뭐 이런뜻이군요..저도 처음 알았네요...단지 냉동명태가 동태라고만 알았는데 ㅎㅎㅎ
바퀴모양 굴렁쇠 바퀴

자전거 동태 돌리고 놀았다

동태 구불리나

다람쥐 동태돌듯
동그란 태

움직이는 태

동태 입니다
명태 얼아놓은것도 동태.
자전차 바뀌도 동태.
부산도 저렇게 말 합니다.^*^
울 동네에선 동태말자카믄

서로 합치자 나 같이내자 뜻으로 알고있는대용~
동테...

동그란 테두리(사투리로 굴렁쇠)

마을에 물길어러 갈때 양철통 젤 밑바닥에 있던 동그란 테.

양철통 밑에 있던거 빼 놀다가 뒤지게 맞은적이....^^
역쉬 경상도 사투리 ...
구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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