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경상도 보리문디 어원?

옛날부터 경상도지방에는 보리 농사를 많이 했습니다. 경상도에서는 글을 배워 과거를 통해서 벼슬길에 올라간 부류들이 많았다고합니다. 그래서 서당에서 글을 배우던 학동들이 그 당시에는 학비 즉 월사금을 보리로 내는 학동이 많았습니다. 여름에 수확한 보리를 학비로 내고 함께 공부를 하였던 학동들이 서로를 “보리文童이” 라 칭하고... 지금으로 치면 학교 동기란 뜻 文童의 사전적 뜻은 서당에서 함께 글공부하는 아이 보리문동이가 발음상 경상도 사투리로 보리문디라는 어원입니다 그러므로 경상도에는 글을 배운사람이 많았다는 방증이니 긍지를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ㅎㅎㅎ 즉 문둥이란 말은 문동의 발음상 문제 입니다 이것이 사투리 발음으로 문디로 변하였고 이것이 문디가 마치 한센병환자인것처럼  잘못전해진것입니다  

이런 경상도 보리 문동들아 ~!!!

요건 욕이 아닙니다 ^^
어이쿠 반갑습니다 한수 배웁니다. ㅎㅎ
문딩이가 나병환자인지 알았는데...새로운 걸 알았네요.^^

좋은 뜻인게로군요.

나환자들을 아름다운 섬 소록도에 몰라넣은 어느 정권을 원망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분들에게 그 아름다운 섬 풍경이 큰 위안이 되겟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생각이 바뀌고 모르던 걸 알게 될 때가 좋습니다.
요것은 제가 이미 한달전에 선수쳤어요-_-;ㅋ
아~그렇군요..
역시 의미를 알고나면 좋은 단어들이 많습니다..
아~그렇군요..
역시 의미를 알고나면 좋은 단어들이 많습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