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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토종들..

경안천 토종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까만 띠 보이시나요? 다른게아니라 죄다 붕어들입니다ㅡㅡ 오늘 오후에 경안천(용인)갔다가 봤네요..낚금이라그런지 어마무시하네요ㅎㅎ족히 만마리는 넘는듯...죄다 7치는 되보였는데..던지고싶네요ㅠㅠ 이놈들 날풀려 상류로가려는지 다들모였는데, 수량이 적어 물길이 끊겨 모여있나보네요..ㅎ

경안천...
올 만에 들어보네요.
인간의 발길이 끊어지니, 자연이 살아나는군요.
투망 빌려드립니다.
한 시간에 오처넌이야요. ^.~


저곳에서 대충 산란하고 떠나겠군요.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춘 기업 (주)휘리릭~ CEO 이박사님
궁디님/
증말 이러시김꽈?
장사 안되구로. ㅡ,.ㅡ;
리~ 박사님 100원만 깍아줘용 .

넹~~~~~~~~~~~~~~
진짜 인간이 사라지니 자연이 산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저기 아무리 맛있는 미끼 달아 넣어도 입질 안할걸요
본체만체할 겁니다. 왜냐면 붕어들끼리 서로 눈치 본다고...
낮에 투망보다 한밤중에 석유솜뭉치 횃불 밝히고 물길 따라 다니며 삼태기, 뜰채로 척척....도 엣날 추억이지요
예날 생각나네요
경안천 빨래터 자리에서 밤새 마리수로 낚어내든그때가 그립네요..
앗 우리동네^^
전 추자리에 있습니다
함 동출하시죠^^
저는 전대리에 있습니다ㅋ가끔 루어하시는분들은 계시더라구요..산란기에 비비기 좋은 도둑낚시가능한 음침한 장소를 하나 봐두긴했는데...
그래도 하지말라면데하지말아야되는데..참...ㅋㅋㅋ
예전에 저런데서 낚시했는데
미끼는 쳐다보지도 않던데요.....
사람의 발길이 끊기니 자연이 살아난다...
마음 아픈 문구네요...
90년대말에 경안댐으로 불리며 갈 곳 없는 서울꾼들의 사랑을 받던 곳
비 한 번 오고나면 7~8치 붕어들이 밤새도록 시원하게 찌를 올려주던 그 때가 그립네요
ㅎㅎㅎㅎㅎㅎ
좀만 기다려 보시죠.....!!
기회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경안천 낚시 이제 추억이되었네요 ㅎㅎㅎ
예전 20년 전 태안, 안면도 쪽으로 한참 다닐때
사촌형이 함 가자해서 딱 한 번 갔다가 깜놀했던 곳.
쓰래기에 놀라고 썩은물에 놀랐던 곳
낚금이라니 다행이네......
저만 안보이나봐요.........
사진속에 까만띠...(붕어)가 어딨다는건지 ㅠㅠ
예전에..경안 다리밑에서.쪽대.투망쳐서 잡고기잡아. 매운탕 끓여먹던곳인데..지금은!낚시금지.구역이라 얼씬도 못합니다~단속도 심할듯!
경안천 모현에서 둔전 용인시내로가는길에 무지좋죠ㅎㅎ 근데 그길가에 다 산책로 작업되서 도둑낚시 못합니다 ㅋ했다가는 흠10분전도뒤에 벌금딱지 끈으실듯 ㅋ 저동네하루에 4번씩은가는데 볼때마다 가슴이아퍼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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