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화창하여 잠시 일을 미루고 병에홀려 길을 나섰다.
계곡지(수성구 삼덕동 소재) 말로만 듯던 저수지 계곡지를 찿아 나섰다.
시지 사무실에서 10분거리 월드컵 경기장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 속으로 약5~6백미터
도보하니 계곡지를 찿을수 있었다.
일반 차량으로는 진입이 불가능 했으며 4륜구동 차량은 진입을 시도해도 무방할뚯?
산속 저수지라 조용했으며 자그만한 계곡지를 한바퀴 돌았다.(내가 돌았다 ㅎㅎ)
생각보다 낚시인의 손이많이 탄듯했다.
어느 저수지와 마찬가지로 쓰레기가 널려 있었다.
생수병.소주병.막걸리병.지렁이통.비닐봉지.1회용용기.등등 낚시인은 각성 해야한다.
계곡지 면적은 생각보다 . 꽤 면적이 넖은 편이였다.
도보로 축정결과 약1.100평 정도(만수시)로 판단이 되었다.
사방이 수양버들이 분포 되어있었고 부분적으로 나무가 없는 곳이 있었기에 유일하게 낚수를 할수있는 공간 였슴다.
느낌은 좋았는데 쓰레기가 영 찜찜했습니다.
우거진숲.포도밭.묘지.등 밤낚수를 하면은.....오싹 ;;
수심깊은곳 대물이(498) 이는듯 ...
확인차 물속을 확인차 들어갈까 했는데 보는이가 없어서리 확인해도 믿지 않을것 같아서 포기하고 내려오는 길에 월드컵경기장 옆.
원정지도 한바퀴 휙 돌았습니다.(내가 또 돌았습니다.)
50대로 한분의 조사님 낚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찌가 언제나 올라오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쓰레기는 데체로 양호 했으며 상류쪽에 때짱이 발달됨에 따라 산란기에 노려볼만(498) 했습니다.
(꾼들의 마음이 다 그러하듯이?)
면적은 약6.000평 정도였으며 수질도 깨끗해 보였습니다.
참고로 3월1일 어느낚시점에서 시조회를 계획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보가 입수되면 글 올리겠습니다.
두서 없는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월척가족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계곡지/원정지 답사...
-
- Hit : 642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답사 기행도 좋았읍니다
환경님의말처럼 쓰레기가 문제군요
환경님의 가는곳은 앞으로 쓰레기가 없어야 할텐데요
오늘도 수고 하셨구요 내려가면 연락 드리겠읍니다
어느 분이 위치를 몰라서 글을 올렸던거 같은데...
구라지가 맞다면 글 좀 올려주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정확한 명칭은 원정지가 아니고 원장지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농번기도 아닌데 그 저수지는 상류쪽에 물이 많이 빠져 있더군요..
바닥지형도 너무 밋밋하고.......저도 대 담구어 본 적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고생하셨습니다.
피싱파이터님. 구라지도 아니고요. 삼덕지도 아니고요.
계곡지 입니다. (못둑에 세워둔 표지판 확인)
구라지는 공식명칭은 대덕지 입니다. (범물로 요금소옆)
원정지는 저도 원장지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저수지에 가서 못둑에 세워둔 표지판에 원정지로 표기되 있었습니다.
행정 공무원의 실수가 아니면 원정지가 맞겠죠. 그죠.
아무튼 건강하시고 올해 사구팔 합시다.
저도 궁금한데 대덕지 위치 좀 가르쳐 주시죠? 지산동에 사시는 우리 자형이랑 함 쪼아보게요..^^;
저 같은 초보가 가도 대물 잡는다는 따끈따근한 정보.....
물반 498반이라는 따끈따근한 정보 입수했습니다.
이제 좀 보따리를 푸시죠? 환경님.......^^;
지산동에서 넘어오면 (범안로) 요금소 좌측옆에 있습니다.
못뚝에 큰 나무가 한그루 있으며 상류는 부들이 분포되 있습니다.
부듸 498 하십시오. 피싱파이터님.
행운을 빈미다.
지산동에서 범안로 요금 내고 한 500m 내려오면 우측은 월드컵 가는길이고 좌측에 동네가 하나 있든데, 그곳에도 저수지가 있는거 같든데, 혹 낚시 해보셨는지요?
그쪽에 지난 여름에 보니깐 낚시를 많이 하는거 같든데,,, 저도 함 시도해보려고....
계곡지는 월드컵 경기장 한 참 위에 있는 아주 가파른 언덕위에 있는 저수지인가봐요...
지난 여름에 드라이브가니깐 제법 많은 사람이 낚시하든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머지 두 곳은 제가 낚시를 해보았는데, 잔챙이가 많더군요,(잠시동안 했음)
낚수 할 장소 차자스마 얘기 해 주이세...
근디 일은 언제 하남유 ?
ㅎㅎㅎㅎ, ㅋㅋㅋㅋ
그러나 느낌이 별로였기에 과심을 두지않아 정보가 꽝 입니다요.
박중사님 잠시만 기다리 보세요.
좋은소식 있심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거 아시죠. ㅎㅎ
다들 올해는 월~ 하십시오.
그라고 건강도 꼭 챙기 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