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고가의 장비를 영입했건만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주말
새벽잠을 떨치고 다섯시반에 일어나
부지런히 달려
산입구에 여섯시반에 도착했건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올랐더군요.
밤보다 밤 줍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더군요.
바닥도 잘 안보이는 시간인데~~~
ㅡ.,ㅡ
결국
고가의 장비도 별수없이
산 반바퀴 돌고 쓸쓸히 돌아섭니다.
막내동생네 5키로 정도 주고
남은게 10키로네요.
밤알도 자잘하고
양도 적고
고가의 장비가 제 할일을 못한 하루였습니다.
담에는 장비값을 하길 바래봅니다...ㅋ
중고로 넘기세요.
시세보다
쫌 더쳐줄께요......
항상 부지런에 감탄 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내일 저도 밤 털어 보겠습니다.^^
워낙 고가의 장비라 중고가도 만만치 않을겁니다...ㅎ
수우우님
저정도면 훌륭하기도 한데 제가 지난주엔 혼자서 30키로를 주워버려서 간이 부었습니다. ㅋ
안양초보님
산밤이 더 달죠.
아마 떨어져서 자연건조 숙성되어서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산명월님
고가의 장비라는게 저기 저 집게입니다. ㅎ
밤가시 찔리는게 싫어서 쳔원주고 영입했더니 밤줍기 정말 좋더군요^^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그만큼도 잔일이 아닐거 같네요
아직 본전 못뽑았습니다. 30키로는 더 주워야..ㅎ
물리방님
손에 있는게 그중 큰것들입니다.
올해 밤이 작년보다 적게 달리고 크기가 조금 작네요.
또다시님
아내랑 둘이서 세시간 산을 탄거라 시간에 비하면 적은겁니다.
어심전심님
일부는 사이즈가 괜찮고, 전반적으론 조금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