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잊고 지냈던것이
요즘 들어 자꾸 생각 납니다ᆞ
혹여 제 가슴까지 얼어 붙지 않았나
눈 뜬 새벽 만져도 봅니다ᆞ
유년의 추억, 형제자매,친구...그리고 꿈 등등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ᆞ
이 사진에서 남자는 4명입니다ᆞ
보이는 방향 좌측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1번 .2번.5번 ,8번
화제의 밑트임 바지 7번은 제 사촌여동생 입니다ᆞㅋㅋ
소풍이란 부끄럼많이타던 녀석은 2번입니다ᆞ
정답을 맞추신 분은
재키님, 어신천국님 , 날으는 밤나무님,선아정원님
네분이십니다ᆞ
네분께는 따로 쪽지 드리겠습니다ᆞ
축하드리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ᆞ
그나저나 남자로 분류된 사촌 누이들에게
씻을수 없는 수모를 안겼네요ᆞ
볼거리 하는 모택동 닮은 녀석은 제 친동생입니다ᆞㅎㅎ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차상 주세요~~~~
잘 사셨었나 봐요.
저 시절 사진도 갖고 계시고...
저도 사진이 몇 장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다 어데로 가고 없는 건지...
아마도 흙으로 돌아가신 분들 떠나실 때, 딸려간 것 같습니다.
우리도 몇 백년 살 것도 아니니, 가벼운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하고도 사소한 것으로 싸우지 말고 웃고 떠들며 즐겁게 지낼 일입니다.
소풍님~
좋은 글, 사진 감사드립니다. ^^
모두 미인들이시라 ㅁᆞㅡㄹ 라 뵙네유~~방금 입술에 춤 듬뿍 발랏슈~~^~^#
어느덧 백발이 저먼저 알고 지름길로 몰려들어서 허옇게 쉬어버렸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유년의 추억은 사는동안 빽스크린 처럼 바탕에 깔려있겠죠
오늘도 초심을 갖고 화이팅 해보시길 빌어요^^
저렇게 잘 생겼으리라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었는데...
근데 제 어릴적 보다는 쪼메 몬한 거 같네요.ㅎㅎ
정보 공개란을 모두 비공개로 한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하얗게 쉬어 버린 머리는 끝내 감추고자 합니다.ㅎㅎ
야무진 어렸을 때의 모습을 보고 오늘의 모습도 상상해봅니다. 허풍나리님.^^
오랜만에 저 사진을 본 순간 누구인지 헷갈렸습니다.
천만 다행으로 시집 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왜 지지바가 저런 바지를 입었지?
내것 물려 줬나?
저도 고향이 안동 풍천이라고 하는 촌이거든요
어릴때에 저렇게 자랐거든요
그래도 저 때가 많이 그립거든요
또 어머니 기일이 조금일으면 오기에 가슴이 아리거든요
아침에 마눌 전화와서 그러더라구요
기일다 되어 가는데 낚시만 가지말고 산소에 가자고 ...
소풍님 덕분에 잊혀져가는 철없이 뛰어놀던 시절 생각이
많이납니다...
모두 개조를 했습니다.
앉아 있는 섬돌은 지금 보관 하고 있고요.
전기도 들어 오지 않는 가난한 살림이었지만
행복했었습니다.
싸모님 대구 가시나 인교?
충성하셔야 겠네에!
울 싸모..두.
두류동 가시나 인데
평소엔 천사표에 가까운디....
꼬라지~나면......후덜덜~~
줄을 서서 5리길 국민학교에 다녔습니다.
제가 이래 봬도 애향반 회장 출신 입니다. ㅎㅎ
살포시 묻어갑니더!!
제가 소를 아직 포 떠 본 적이 없어서리..
인연되어 뵐때면 소고기 사 드리겠습니다.
대구 아닙니다.
구미 옆짝 칠곡입니다.
더구나 연상이라서요.
화가나면 ... 호랭이보다 무섭습니다.
흐...아침부터 그러니깐 미서워..몸서리가 쳐지네요.
암만봐도 느낌이 똘똘해 뵈는 두번째꼬마! 같았심돠~캬캬~~ㅋㅋ
같아 댓글 답니다
저 아이들이 지금 중년에 아저씨 아지매가
되어있어도 그때를 회상하면 행복이겠지요
추억은 그게 참 좋은것 같습니다
기억하고 있는 지난날이 다 좋은추억일순
없지만 저땐 참 행복이였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아마 세월이 갈 수록 옛 일은 좋은 쪽으로만 포장 되는것 같습니다.
시집갔다는 쌍마님의 옛사랑도...
작년 처음으로 사촌들 전체 모임을 했습니다.
볼록한 배,벗겨진 머리,흰 머리,줄줄이 딸린 새끼들..
외모는 달라져 세월의 흔적이 남았지만
밤 이불 밑에서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 "
ㅎㅎ 애들 이더군요. 모두
지난간 추억은 언제 돌이켜봐두
행복합니다
쌍마님두....
그리 정성을 쏟았지만 시집가셨다는
처자와의 아름다웠고..
행복하셨던 추억을
천사표 싸모님과 공유하세효!!
흐믓해 하실거에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