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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안굽는 신입사원. 누가 문제일까?

고기를 꼭 신입이 구워야하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다 구워주고 나중에 궂이 저런말 할 필요가..

 

고기 안굽는 신입사원 누가 문제일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평생 고기를 구워본 적이 없어서...
고기 구우라고 하면 엄마를 부를 듯 합니다.ㅠㅠ
요즘 애들은 다 그렇습니다.ㅎ
시켜야 하는데 그럼 꼰대라고 .....
아.... 저도 벌써 꼰대의 문으로 들어간거 같습니다 ㅡ,.ㅡ
저런거보면... 뭔가가 답답하고.....
고만!!!
외국에서는 나이도 서로 묻지 않는 다는데
굳이 본인이 굽고 불만이라면 같이 굽지 말던가 아님 좀 구워 달라 하던가 해야 좋을 듯...
인격적으로 동등한 사고라면 저런 불만 없을텐데
구워놓으면 먹기만 한다는게 당췌~~이해가 안가네요
저애들 학교 다닐땐 후배들한테 안굽냐? 하면서 겁나 꼰대질 했을껍니다
알면서 안하는겁니다
알아서 하면 계속 해야되니깐
요즘 애들이 그럽니다...
나이쳐먹었다고.. 손까딱하는 인간 겁나 많아요..
하이고 ~ ~ 왜들 그러는지 참 ~ ~ 답답 하네요,,,,,,,,
저는 대부분 제가 굽습니다.
일찌감치 가위랑 집게를 차지합니다.

가끔 산적 두목이를 시키기도 합니다^^
대놓고 알아서 구워먹어하면 됩니다.
지들이 굽든지 내가 굽든지 아니면 지물거 지가
구워먹으면 됩니다.
나이무면 알아서 꼰대 되는데
지들은 나이무도 아닌 줄 알아요.
고기 안 굽는 방법
고기를 자주 뒤집는다
검게 타게 둔다
덜 익을때 자르려고 한다
알아서 잘 하면 누가 뭐라할까요?
꼰대고 아니고를 떠나서 예의가 아닌건 아니죠..
요즘보면 자기만 알고 남배려안하는 사람이 많죠...
저도 고기 제가 자주 구웠는데 이제는 안하죠...
바짝익힌다고 난리...
덜익으면 덜 익었다고 난리~~
각자 스탈대로 먹기~
신입이 구워야된다고 생각 합니다 왜? 라고 따지면 사회생활 안하고 혼자 살아야죠
이제는 저녁 술자리 회식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월에 한번 정도 점심이나 같이 합니다.

서로 속편하고 좋습니다.
저도 고기를 구워본적이...
언제였더라..?
..고기 못굽게 생겼는지..
집게랑 가위를 뺏어가요..ㅋ
꼰대 맞죠 뭐 바꿀 생각은 안하고
나도 그랬으니 너도 해라죠 뭐ㅋㅋㅋ
저도 꼰대 여요 ㅠ
이런건 센스와 눈치 차이도 있는 거 같네요...
그래도 뭐 요새는 세상이 많이 바뀌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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