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맞춤하는데 5g짜리 봉돌이 필요해서
저녁때 급하게 낚시점가서 6호 5.5g 짜리 30여개를 사왔습니다..
분명... 포장지에도 6호라고 적혀있고, 봉돌에도 6호라고 찍혀있는데..
이놈에 봉돌을 날려도 날려도 찌가 맞지 않아 실측해보니..
6.5g 7호짜리네요 ㅡㅡ
또.. 뭔 봉돌이 예전에 쓰던 봉돌이랑 틀리게 니퍼로 짤라도 똑똑 끈겨 나가질 않고..
끈끈? 쫀득? 뭐 이런느낌으로 잘 짤리지도 않고 절단면이 지저분하게 짤리네요.
밤새 봉돌 짜르다 손아프고, 승질나고;;
다음날 새벽에 낚시가려고 사온거라 바꾸러 가지고 못하고 꾹 참고 마추긴 했는데..
생산하는 업체는 좀.. 신경써서 포장을 하던 생산을 해주셨음 하는 바램이구요..
이젠 봉돌 사러 갈때도 전자 저울을 들고 가야되나 하는 생각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
인심도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