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 고마리 <P style="TEXT-ALIGN: center">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P style="TEXT-ALIGN: center">

꽃말은 '꿀의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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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아주친하고 물가에 주로 서식합니다
<P style="TEXT-ALIGN: center"> 정화작용도 아주 뛰어나구요 <P style="TEXT-ALIGN: center"> 하지만 오염이 심한곳에서는 살수 없지요 <P style="TEXT-ALIGN: center">
우리 낚시꾼과 아주 친한 꽃이지요
<P style="TEXT-ALIGN: center"> 이 꽃이 필때가 대물시즌이지요 <P style="TEXT-ALIGN: center">
상처부위에 찧어 바르면 지혈이 되지요
<P style="TEXT-ALIGN: center"> 고마운꽃,고마운이 이서 유래된 이름이랍니다 <P style="TEXT-ALIG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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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면 이느낌 못 느끼지요
<P style="TEXT-ALIGN: center"> 눈높이 맞추고 꽃의 정기를 듬뿍 담이 옵니다 <P style="TEXT-ALIGN: center">
야관문도 이때가 딱 좋죠?
요즘 새벽에 먼가가 이상합니다..ㅋㅋ
매년 가을 고마리 필때 들리던 곳
새벽녘 안개가 황홀하던 그 저수지에
한번 나가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뭔 꽃인지 모른답니다
그런데 꽃은 역시 아름답군요
꽃을 사랑하는사람은 마음도 아름다운 법입니다
모쪼록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요
감사합니다
30도 담금술로
최고입니다
앙증스럽게 이쁘다
이름도 랩퍼리 보다 훨 좋네.. 고마리^^
못둑에 봐논거는 논어촌공사에서 예초기로 싹 정리해 버렸고 ㅠㅠ
길가꺼는 보낼수가 없구
요즘 바빠서 낚수도 몬가유
요번주 정출에 찾아보고 구해놀게유
♥♥
고마리도 좋구 다 좋은디,
울엄니 묘자리 피어나는 쑥부쟁이가 지는 젤 좋더라구요...
반가운 대명들이 따순 봄날 같습니다...
혹시? @@"
뜨끔~~!!
다시 올려봅니다.
가을 편지
고마리 꽃 가득한 개울가에 앉아
쓰는 편지는
열두 개의 물음표와
서른 두 개의 마침표로 끝이 났다.
이별의 세월은 숫한 물음표를
마침표로 바꾸어 놓았지만,
아직 남은 물음표.
휘어진 고마리 가시 끝엔
내 눈물방울이 맺혀 있다.
고마리 꽃 가득한 개울가에 앉아
고이 접은 편지는
줄어버린 물음표만큼
저항 없이 접혔다.
고마리 꽃 가득한 개울가엔
눈물의 무게만큼
마저 담지 못한 가을이 자욱한데,
언제쯤이면
끝내 뽑아내지 못한
열두 개의 가시와 열두 방울 눈물 대신
고마리 꽃 향기 가득 담긴 가을 편지를
너에게 보낼 수 있을까?
진짜 이쁩니다....
많이 본 꽃인데.. 어디서 봤는지 자알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잘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