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2살.. 작년까지 서울에서 직장다니다 다시 광주로 내려온 고맙고 미안한놈 입니다..
7년전 저희 가게에서 한2년 알바했었죠.. 전문대 다녔으니 대학생활 내내 고생만 했답니다..
아무리 바빠도 이놈만 오면 만사형통 이였습니다..
9년 동안 다녀간 수백명의 알바생중 에서도 군계일학 이였죠..
항상 밝고.. 항상 긍정적이고..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가게 사장과 알바생 관계만 아니라면 나이차이 10년이지만 친구하고싶은 그런 놈입니다..
지금도 왼쪽 뺨에 알바때 사고로 아스팔트에서 구른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제가 올린 조행기에도 글 올렸듯이 " 그래도 인기 많습니다" 라며 씨익 웃네요...
제가 크게 도움을 줄수있는일이 없어서 그저 미안할 따름입니다..
동*아~~ 부디 하는일 잘 되길 바란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나중에 탁이바빠님께서 다른 일을 하실때라도
그가 원하면 함께 가주겠다 믿음 주시면 천군 만마 일겁니다
결국 사람 얻는게 성공의 기반 다지기 입니다
크게 생각하셔서 좋은 사람 내사람으로 만드십시요
잘 되시길 빕니다.
탁아빠랑 함께 사진찍으면 대비가 확실할듯..ㅋㅋㅋ
심성이 고우니 모진 한강 바람이 드셌나 봅니다
고향 땅에서 두분이 백짓장도 맞들며 정변치말구 잘사기길 빌게요 ^^
동*님 홧팅!!